경남도, 방과 후 돌봄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10개소 설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도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서비스인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10개소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등 6개 시 지역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를 개인 가정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않고 공공이 돌봄을 담당하는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도는 그동안 초등 돌봄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했지만, 기존 돌봄 기관에 전용공간 확보 등 설치요건을 충족하기가 어려워 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아이돌봄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다.
아동과 양육자의 선호도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역 내 작은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해 초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즉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센터는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돌봐준다.
센터에는 돌봄 교사가 상주하면서 돌봄과 기초학습·놀이·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하원 지도, 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신규 운영되는 아이돌봄센터 10개소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분석해 경남형 돌봄모델을 정착시키고 2023년까지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철 도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설치로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상 지역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등 6개 시 지역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를 개인 가정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않고 공공이 돌봄을 담당하는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도는 그동안 초등 돌봄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했지만, 기존 돌봄 기관에 전용공간 확보 등 설치요건을 충족하기가 어려워 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아이돌봄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다.
아동과 양육자의 선호도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역 내 작은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해 초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즉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센터는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돌봐준다.
센터에는 돌봄 교사가 상주하면서 돌봄과 기초학습·놀이·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하원 지도, 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신규 운영되는 아이돌봄센터 10개소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분석해 경남형 돌봄모델을 정착시키고 2023년까지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철 도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마을 아이돌봄센터 설치로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