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작다고
기죽어서
구석배기에 세워놓지 않기



작다고
깔보고
치우거나 깔아뭉개지 않기




2010년을 보내면서 참 힘들었던 세월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윗 글과 사진처럼
작은 것들도 제몫을 다하며 함께 어우러져 사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