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입성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사흘만에 14%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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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2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13.51%) 내린 1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1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26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지난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거래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상장 이틀째인 19일 1.48% 하락 마감한데 이어 이날 두자릿수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2상과 3상 데이터가 양호해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큐어벡 노바백스 바이오엔텍 등과 같은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가총액(16조~25조원)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22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13.51%) 내린 1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1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26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지난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거래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상장 이틀째인 19일 1.48% 하락 마감한데 이어 이날 두자릿수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2상과 3상 데이터가 양호해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큐어벡 노바백스 바이오엔텍 등과 같은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가총액(16조~25조원)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