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세대 한국 중형관측위성, 카자흐서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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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국내 우주 산업 참여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성공리에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3시7분께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카자흐스탄)에서 고도 498km 저궤도로 쏘아 올려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발사 예정이었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발사체 이상으로 한 차례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2015년부터 약 1580억 예산을 들여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참여했다. 앞으로 민간기업도 이를 기반으로 위성을 생산할 수 있다. 사업에 정부 주도로 확보한 위성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목적도 있다. 2호부터는 민간 주도로 제작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3시7분께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카자흐스탄)에서 고도 498km 저궤도로 쏘아 올려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발사 예정이었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발사체 이상으로 한 차례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2015년부터 약 1580억 예산을 들여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참여했다. 앞으로 민간기업도 이를 기반으로 위성을 생산할 수 있다. 사업에 정부 주도로 확보한 위성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목적도 있다. 2호부터는 민간 주도로 제작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