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최고다! ♥

“당신은 지금도 최고이고 이전에도 최고였으며 앞으로도 최고일 것이다.”

[윤영돈 칼럼]당신은 이미 최고였고 앞으로도 최고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당신이 최고’라고 하면서 손가락을 치켜세운다면 당신은 우선 거부감부터 들 것이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애인이 당신에게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당신이 최고야!”한다면 그 때는 당신의 입가에 웃음이 띄울 것이다.

당신이 최고(You’re The Top)이라는 1934년의 뮤지컬 에서 이런 가사가 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당신의 미소는 모나리자. 나는 최저, 당신은 최고.”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레나데를 부르곤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에 메말라있기 쉽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근처에 가면 자주 가는 엄마사랑김밥이 있다. 주인 내외가 하는 자그마한 분식점이다. 남편은 대도시에서 명퇴하시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그것은 남편에 대한 배려였다. 어려움은 한꺼번에 온다고 딸까지 심장병으로 죽음 문턱까지 갔다고 한다. 중환자실에서 무릎을 꿇고 제발 살려달라고 신께 기도를 했단다. 다행이 기적처럼 딸은 회복했고 딸에게 덤으로 사는 인생 많이 베풀고 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분식점에는 “엄사떡볶이”가 유명하다.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조미로를 쓰지 않고 엄마사랑으로 떡볶이를 만들었고 그것이 번창하게 하는 힘이라고 한다. 매일 감사하며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필자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 이 말은 다시 한번 되뇌어보세요. “당신은 지금도 최고이고 이전에도 최고였으며 앞으로도 최고일 것이다”

프랑스 에밀 쿠에의 실험에서 주사위를 들고 원하는 숫자가 나오기를 3시간 이상 간절히 원하며 특정 숫자가 나올 확률이 무심코 던진 것에 비해 2배이상 높았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최고가 되는 오늘이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