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골프입문자가 골프장에 갈 수 있으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을 연습해야 프로로부터 가도 좋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똑닦볼 스윙에서 탈피
기존의 레슨은 똑닦볼(2주일) – 하프스윙(2주일) – 3/4스윙(2주일) – 풀스윙(7번 아이언) – 드라이버 스윙 등으로 진행되는 곳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언으로 풀스윙을 하려면 최소 1개월 이상을 연습해야 하였다. 그리고 드라이버 스윙은 약 3개월 이상 지나야 가능했다.
그러니 필드에 나가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은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골프가 재미없다는 골퍼가 생겨났고 중간에 포기하는 입문자도 많았다.
골프스윙은 퍼팅부터
약 3년간 많은 초보 입문자에게 시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새로운 레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똑닦볼 스윙에서 시작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새로운 개념의 레슨 방식이다.
1일차 – 퍼팅
2일차 – 어프로치 (칩샷)
3일차 – 스윙원리 (무게중심 이동, 백스윙, 손목 로테이션 드릴 연습)
4일차 – 피칭샷
5일차 – 아이언 스윙
8일차 – 드라이버 스윙
10일차-필드레슨
이상과 같은 방식으로 레슨을 받고 라운드를 10일안에 나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불가능 할까요?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라운드는 나갈 수 있겠죠. 7번 아이언만 갖고 무조건 나가서 치고 왔다는 골퍼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골프스윙의 원리를 알고 나가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게재한 내용에도 있듯이 “퍼팅”은 전체스윙에서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윙이기에 “퍼팅”부터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어봐야 진정한 맛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라운드를 나갔다와야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위와 같이 레슨을 받는다고 선수같이 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모든 레슨이 끝났다고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골프는 클럽을 손에서 놓을때 까지 받아야하는 운동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머리를 얹으러 가서 최소한 클럽을 어떻게 휘두러야 하는지는 알 수 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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