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때 양무릎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많은 여성 골퍼들이나 하체가 약한 골퍼들의 경우 백스윙때 왼무릎이 오른무릎쪽 까지 따라 가거나 왼무릎이 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하체가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고 상체와 하체의 꼬이는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비거리에서 손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여성 골퍼들은 거리를 내기 위하여 히프와 어깨를 많이 회전시키려 하다가 왼무릎이 오른쪽으로 따라가면서 백스윙을 한다. 얼듯보면 많이 회전해서 꼬임이 크게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히프와 어깨가 같이 많이 돌았기 때문에 사실상 허리의 꼬임은 크지 않게 되는 것이다.


허리의 꼬임이란? 히프와 어깨의 꼬임의 차이를 말하는데 어깨는 100도를 회전하고 히프는 45도를 회전했다면 그 골퍼는 55(100-45=55)란 힘으로 공을 칠 수 있다. 그러나 어깨가 100도를 돌았으나 히프가 80도로 돌았다면 이 골퍼는 20(100-80=20)의 힘뿐이 거리를 못 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체를 고정하고 어깨를 최대한 회전시켜야 그 꼬임이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하체를 고정시키면서 백스윙을 하는 방법을 사진과 같이 배워 보자.



O월O일/ 백스윙때 무릎간격을 유지하라




















위의 사진과 같이 아이들이 노는 공을 양 무릎사이에 끼우고 백스윙을 하는 연습을 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위와 같이 하면 오른무릎도 고정이 되고 왼무릎은 백스윙때 자신의 공쪽으로 약간 나오게 되며 무릎의 간격이 어드레스때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있게 된다.


따라서 왼무릎이 오른쪽으로 따라가서 무릎의 간격이 좁아지지 않고 백스윙탑에서도 공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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