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핸디골퍼와 로우핸디골퍼의 차이는 숏게임의 정확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라운드를 하다보면 잘 치는 친구와 100타 정도 치는 골퍼의 샷은 많은 차이가 나지를 않아요. 비거리는 오히려 100돌이골퍼가 더 날수도 있지요. 그러나 그린주변에 갔을때 누가 파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지는 바로 숏게임의 능력차이랍니다.
동반자가 티샷을 실수했을때 이번홀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동반자가 어프로치로 홀에 공을 떨어뜨린다면 얼마나 화가 나고 오히려 본인이 무너지게 되겠지요.
잘 생각하시면 그린주변까지는 서로 비슷하게 갈겁니다. 그 다음 약 30미터 이내의 어프로치에서 누가 홀에 원퍼트 거리로 붙여놓느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비기너 골퍼의 경우 공을 무조건 띄워서 그린에 세우려고 하지요. 왜냐하면 그게 멋있어 보이니까요.
그러나 홀에 붙일 수 있는 확률은 공을 띄우는 것 보다는 공을 최대한 굴릴 수 있는데까지 굴려주는 것입니다. 마치 퍼터로 어프로치를 한다는 느낌이지요.
30미터의 거리에서는 백스윙을 할 때 오른팔이 구부러지지 않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손목을 사용해서 올린다던지 팔로만 들어올리게 되면 다운스윙때 뒷땅을 치는 실수를 많이 하시게 됩니다.
올바른 방법은 퍼팅을 하는 백스윙을 연상해 보세요
퍼팅의 백스윙을 할때에는 어깨의 움직임으로 백스윙이 되면서 양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어프로치의 백스윙을 할때에는 오른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양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삼각형을 유지한체 왼발바닥에 체중을 실어주고 팔이 구부러지지 않는 백스윙크기까지만 하신다면 약 30미터 안의 거리는 정확하게 보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윙을 한 뒤에도 양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팔루우를 해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또한 스윙을 한 뒤 클럽이 몸통을 지나갈때까지는 목을 움직이지 마시고 공이 그린위에 떨어진 뒤에 고개를 돌린다는 기분으로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칩인 버디도 노리실 수 있을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와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다음 달 열리는 주니어 골프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18일 미국 골프 채널에 따르면 카이와 찰리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니트빌의 세이지 밸리GC에서 열리는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최정상급 주니어 선수 36명만 출전해 미국 주니어 대회에서 특급으로 꼽힌다. 주니어 랭킹 1위 루크 콜턴부터 6위까지 출전하는 등 랭킹 15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자 명단에 포진했다.찰리와 카이의 주니어 골프 랭킹은 각각 713위, 2342위다. 때문에 둘은 주최 측의 배려로 출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선수는 골프계 최고의 '금수저'로 꼽힌다. 곧 마이애미대학에 입학하는 카이는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고 최근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지원 계약을 했다.지난 17일 막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서는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골프를 쳤고 최종일에는 우즈와 함께 다녀 주목받았다.찰리는 아버지 우즈와 함께 PNC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아버지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명단에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이 있다. 여자부 경기는 2022년 시작했으며 애나 데이비스는 2022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와 이 대회를 한꺼번에 우승했다.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지척인 세이지
중국인이 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현지 매체를 통해 전했다. 그는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재차 강조하며 시상대에 걸린 오성홍기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언급했다.중국 포털 왕이닷컴은 린샤오쥔이 최근 진행한 포트 중국어판 인터뷰를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중국팀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고 오성홍기를 시상대에 올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자국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중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나는 완벽주의자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미디어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들은 내 중국어 실력이 좋지 않아서 내가 중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중국에서 살게 될 테니 잘 배우기로 결심했다. 내가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한다면 더 이상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왕이닷컴은 "린샤오쥔은 훌륭한 프로 경력을 이어가며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부상을 잘 극복한다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모든 사람에게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린샤오쥔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5000m 계주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 남자 선수 중 금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 선수는 린샤오쥔 뿐이다.이번 대회는 린샤오쥔이 귀화 이후 출전한 첫 국제 종합 대회다. 태극 마크를 달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뛰었던 린샤오쥔은 당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회장으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64·사진)을 추대했다.KLPGA는 “김정태 회장이 제13대 회장을 지낸 김상열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며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상열 회장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4년. KLPGA 14대 회장은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021년부터 맡아왔다.김상열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KLPGA 13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