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 공 맞는 소리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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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골퍼들의 대부분은 벽에 붙어 있는 천(타갯)에 공이 “뻥”하고 맞는 소리로 공이 잘 맞았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실외레인지에서 치는 골퍼들은 거리가 얼마나 늘었나 하고 공이 떨어지는 곳을 빨리 쳐다보게 된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때 클럽에 공이 맞는 느낌과 소리를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클럽메이커마다 클럽에서 나는 소리가 조금씩은 틀리지만 공이 임팩트 스펏에 맞게 되면 특유의 착 달라붙는 소리가 명쾌하게 나게 되어 있다.
만약 클럽의 밑부분에 공이 맞게 되면 조금은 둔탁하고 딱딱한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클럽의 앞부분 즉 토우쪽에 가깝게 맞게 되면 클럽이 손에서 약간 돌아가게 되고 쇠소리가 나게 된다. 이때 많은 분들이 손에서 클럽이 돌아간다고 해서 그립을 더 강하게 쥐게 되는데 이는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그립의 악력을 항상 체크해야만 한다.
투어프로들의 중계방송을 듣다보면 프로가 스윙을 할때 공이 맞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클럽을 휘두르면서 나는 소리도 들리게 딘다.
누구 스윙이 멋지다던지 이쁘다던지 하는 것 보다는 그 프로들이 스윙을 할때 클럽에 공이 맞는 소리와 클럽을 휘두를때 나는 소리를 귀기울여서 들어 보라.
그리고 그 소리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연습장에서는 그렇게 클럽에서 멋진 타구감이 나게 스윙을 하는 골퍼의 뒤에 자리를 잡고 클럽에 공이 맞는 소리릴 잘 들어 보고나서 그 소리를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윙을 따라서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므로 눈을 지긋이 감고 소리에 집중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