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이번 주 24일 본회의에서 제 국회의원직이 퇴직 처리될 것”이라며 “김 전 대변인과의 인수·인계가 잘 이뤄져 마음의 부담은 조금 덜고 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혔다. 이에 따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인 김 전 대변인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한다. 김 전 대변인은 2018년 서울 흑석동에 있는 25억7000만원 상당 상가를 10억원의 대출을 받아 사들인 것이 드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