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대표에 정일택
금호타이어는 22일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정 신임 대표는 KTG법인장, OE(신차용 타이어) 영업본부장, 품질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8년 12월부터는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 왔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는 상근고문으로 위촉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전 대표는 최근 통상임금 패소, 임금·단체협상 난항 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