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사장 스티로폼 화재…한강 너머서도 연기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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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38분께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9분만인 오후 4시 57분께 완전히 꺼졌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교회 신축 공사장 1층 외벽에 쌓아둔 스티로폼 더미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작업자들이 용접 등을 하며 튄 불씨가 스티로폼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명은 소방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이 불에 타면서 한강 건너 여의도에서도 검은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대원 60명과 소방장비 16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교회 신축 공사장 1층 외벽에 쌓아둔 스티로폼 더미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작업자들이 용접 등을 하며 튄 불씨가 스티로폼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명은 소방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이 불에 타면서 한강 건너 여의도에서도 검은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대원 60명과 소방장비 16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