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농장 10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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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0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는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0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는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