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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연합군, 예멘 반군 장악 '물류 요충지' 살리프항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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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군 "예멘의 경제 공격한 것" 비난
    "사우디 연합군, 예멘 반군 장악 '물류 요충지' 살리프항 폭격"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동맹군이 예멘 수도 사나와 서부 물류 요충지 살리프 항구를 폭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멘 주재 유엔파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예멘 서부 살리프 항구에 두발의 발사체가 떨어져 창고와 식품 생산 공장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당국자와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폭격으로 직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 사나에서 서쪽으로 약 160㎞ 거리에 있는 살리프항은 곡물과 연료를 수입하는 물류 요충지이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이다.

    반군 지도부는 "이 항구에 대한 공격은 예멘인들의 경제를 공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별개로 사우디 연합군은 이날 사나 미사일 및 무인기 조립 공장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반군 측 매체 알마시라 방송은 밤새 반군이 하자주와 마리브주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예멘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마리브는 최빈국 예멘의 경제적 생명줄인 원유와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핵심 지역이다.

    후티 반군은 최근 한 달간 이 지역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왔다.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말 촉발된 이후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15년에는 사우디와 미국 등이 예멘 내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겠다며 개입해 분쟁이 본격화했다.

    이 사태로 현재까지 13만명 이상이 숨졌으며 30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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