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프로파일러 활동 강화…올해 8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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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현재 32명인 범죄분석관(프로파일러)을 연내 8명 신규 채용해 40명으로 늘리고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성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의) 책임 수사제가 도입돼 범죄 분석의 영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배경을 전했다.
경찰청은 연내 8명을 신규 채용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서 2인 이상 근무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죄분석관의 모든 활동 실적을 과학수사 업무포털시스템(SCAS)에 기록해 자료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매달 범죄분석관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지하고 연말에는 최우수 범죄분석관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범죄분석관은 범인의 성격·특성 등을 토대로 범행의 동기나 숨겨진 의도 등을 밝혀내는 수사관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 이춘재(58)와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38) 사건에도 범죄분석관이 투입돼 큰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성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의) 책임 수사제가 도입돼 범죄 분석의 영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배경을 전했다.
경찰청은 연내 8명을 신규 채용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서 2인 이상 근무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죄분석관의 모든 활동 실적을 과학수사 업무포털시스템(SCAS)에 기록해 자료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매달 범죄분석관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지하고 연말에는 최우수 범죄분석관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범죄분석관은 범인의 성격·특성 등을 토대로 범행의 동기나 숨겨진 의도 등을 밝혀내는 수사관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 이춘재(58)와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38) 사건에도 범죄분석관이 투입돼 큰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