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명의식 때문에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돈이 팍팍 들어와서…
드문 일이지만 일이 무작정 좋아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애니매이션 일을 했는데
경기가 안 좋아 몇 년 전부터 거리에서 사람들 커리커쳐 그려주는 일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의 얼굴을 그려온 그는 사람을 좋아라 한다


즐겁게 만드는 요인이다. 일 끝내고 소주잔 기울이며
그들은 아직도 자신들 이름으로 된 애니메이션 만들어
대박나는 꿈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가진 거리의 화가 K씨가 꾸는 모든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