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받는 신입사원들의 사소한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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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2014.03.07 인정 받는 신입사원들의 사소한 시크릿
나실수사원이 왕똑똑사원보다 인정받는 이유 봄을 맞이해서 교육출강이 부쩍 늘었다. 임원 및 간부교육도 많지만, 가장 많은 것은 바로 신입사원교육이다.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은 과연 무엇일까? 한 조사에 의하면, 기업의 69.7%가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경험했다고 한다. 퇴사 이유 중 1위는 ‘직무 적응 실패’ 라고 하는데, 이 말은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잔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다는 뜻이 된다. 머리가 좋은 왕똑똑 신입사원보다가끔 실수하는 나실수 신입사원이 조직에서 인정을 더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사소할 수 있지만 나실수 신입사원이 소중하게 생각한 세 가지 때문이다.
잔무의 달인으로 거듭나라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순간은 행복하겠지만, 조직생활이 늘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서 사실 힘든 시간이기도 할 거라고 나실수 사원은 각오를 다진다. 정확한 자신만의 특별한 고유능력과 영역이 없는 이상직장생활은 끝없는 잔무의 연속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나실수 사원이 첫 번째로 다짐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첫 번째는 ‘잔무의 달인이 되자!’ 선배의 물건 옮겨달라는 요청부터, 복사, 스캔하기, 보고서 묶기, 커피 타기, 손님접대 등등…. 손님은 또 왜 이렇게 자주 오는지. 하지만 나사원은 특정한 일을 맡기고 시켜주는 선배나 상사가 있다면 행운으로 여기기로 했다. 반면,왕똑똑사원의 잔무를 대하는 마음은 딱 이거다. ‘내가 이러려고 그 어려운 공부한 게 아닌데…….’, ‘왜 이런 일을 내가 해야 하지?’ 라고.이렇게 왕똑똑사원과 나실수사원은 잔무를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났다. 잔무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 그럼 이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잔무(殘務)의 사전적 의미는‘다 끝내지 못하고 남은 일’이다.결국 신입이 맞게 되는 잔무가 정말 ‘단순 뒤처리’ 일까?아니다. 잔무는 신입들의 능력을 선배들이 평가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이다!어느 회사든지 신입들에게 ‘큰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선배들 자신의 업무를 위임할 수 있을 정도로 후배가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시점에 신입들에게 맡겨진 잔무는 그들에게 ‘큰 것’을 맡겨도 될지 평가하는 유일한 ‘성과지표’가 되는 셈임을 명심하자. 잔무를 보면 싹이 보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잔무를 꼼꼼히 잘하는 직원이 큰일도 잘한다.‘보고서를 출력해 3부 준비해둬라’라는 업무 지시가 있었다고 가정해보면. 단순한 일로 보이지만 사람마다 걸리는 소요시간(Lead time)과 품질(Quality)은 조금씩 다르기 마련. 신입사원 왕똑똑씨, 선배가 보낸 파일을 3부 인쇄해 프린터에서 찾은 후 가지런히 집게로 집어 둔다.신입사원 나실수씨.폰트의 크기와 보고서의 양을 고려하여 한 장에 두 페이지가 나오도록 설정한 후, Color가 필요한 페이지는 별도로 출력하고, 보고서를 묶을 때에도 양에 따라 스테플러, 집게, 클립 중에서 가장 적합한 것을 골라 철해둔다. 심지어 클립의 방향과 각도, 여백까지 최고의 보고서로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선배라면 누구에게 다음 일을 맡기고 싶을까? 잔무 몇 가지만 보더라도 그들의 수준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음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똑똑하게 하자 그럼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두 번째는 뭘까?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두 번째는 ‘실수를 바르게 하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실수를 하였더라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접근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했으면 즉시 잘못을 시인하고 빨리 해결책을 찾아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실수 사원이 선택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실수로 상사에게 질책을 받을 때에도 수습하려는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다.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언제까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어떤 방향으로 보완할 것인지 등을 상사에게 보고했다.그러한 책임감 있는 모습에서 상사는 당신에게 신뢰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상사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라.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때 무조건 모르겠다, 어렵다는 무책임한 태도보다는 자신이 충분히 노력했음을 어필하는 것 잊지 마라! 센스 있게 수명 보고하라 그럼 나실수 신입사원의 세 번째 법칙은 무엇일까?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세 번째는 ‘센스 있게 수명 보고하라’ 보고를 할 때에는 핵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나사원은 어떤 프로젝트나 사안에 대해서 진행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그에 따른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회사 생활에서 보고를 할 때에는 보고라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보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리고 보고 내용을 깔끔하게 문서에 기재하여 보고해야 하는데 기획안의 경우 앞으로 진행될 일의 프로세스를, 종결보고의 경우, 그동안 진행된 사항에 대한 절차를 가급적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도 자세가 중요하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에는 지시 내용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지시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상사가 무서워 이해한 척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오히려 상사가 만족하는 업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시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면 지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나실수 사원은 바로 이런 부분을 똑똑하게 간파하고 행동으로 옮겼다.반면 왕똑똑 사원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어했고, 그 결과 작은 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져서 돌이키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세 가지 법칙 총정리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세 가지 법칙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첫 번째는 ‘잔무의 달인이 되자!’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두 번째는 ‘실수를 바르게 하자’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세 번째는 ‘센스 있게 수명 보고하라’ 상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바로 시도해 보지 못하고 미리 포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상사에게 부정적인 업무 태도를 가진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지시 내용을 시도해 보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나 불가능한 점을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이 바로 왕똑똑 신입사원보다 나실수 신입사원이 인정받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시크릿이다.박영실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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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무의 달인으로 거듭나라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순간은 행복하겠지만, 조직생활이 늘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서 사실 힘든 시간이기도 할 거라고 나실수 사원은 각오를 다진다. 정확한 자신만의 특별한 고유능력과 영역이 없는 이상직장생활은 끝없는 잔무의 연속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나실수 사원이 첫 번째로 다짐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첫 번째는 ‘잔무의 달인이 되자!’ 선배의 물건 옮겨달라는 요청부터, 복사, 스캔하기, 보고서 묶기, 커피 타기, 손님접대 등등…. 손님은 또 왜 이렇게 자주 오는지. 하지만 나사원은 특정한 일을 맡기고 시켜주는 선배나 상사가 있다면 행운으로 여기기로 했다. 반면,왕똑똑사원의 잔무를 대하는 마음은 딱 이거다. ‘내가 이러려고 그 어려운 공부한 게 아닌데…….’, ‘왜 이런 일을 내가 해야 하지?’ 라고.이렇게 왕똑똑사원과 나실수사원은 잔무를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났다. 잔무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 그럼 이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잔무(殘務)의 사전적 의미는‘다 끝내지 못하고 남은 일’이다.결국 신입이 맞게 되는 잔무가 정말 ‘단순 뒤처리’ 일까?아니다. 잔무는 신입들의 능력을 선배들이 평가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이다!어느 회사든지 신입들에게 ‘큰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선배들 자신의 업무를 위임할 수 있을 정도로 후배가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시점에 신입들에게 맡겨진 잔무는 그들에게 ‘큰 것’을 맡겨도 될지 평가하는 유일한 ‘성과지표’가 되는 셈임을 명심하자. 잔무를 보면 싹이 보인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잔무를 꼼꼼히 잘하는 직원이 큰일도 잘한다.‘보고서를 출력해 3부 준비해둬라’라는 업무 지시가 있었다고 가정해보면. 단순한 일로 보이지만 사람마다 걸리는 소요시간(Lead time)과 품질(Quality)은 조금씩 다르기 마련. 신입사원 왕똑똑씨, 선배가 보낸 파일을 3부 인쇄해 프린터에서 찾은 후 가지런히 집게로 집어 둔다.신입사원 나실수씨.폰트의 크기와 보고서의 양을 고려하여 한 장에 두 페이지가 나오도록 설정한 후, Color가 필요한 페이지는 별도로 출력하고, 보고서를 묶을 때에도 양에 따라 스테플러, 집게, 클립 중에서 가장 적합한 것을 골라 철해둔다. 심지어 클립의 방향과 각도, 여백까지 최고의 보고서로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선배라면 누구에게 다음 일을 맡기고 싶을까? 잔무 몇 가지만 보더라도 그들의 수준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음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똑똑하게 하자 그럼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두 번째는 뭘까?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두 번째는 ‘실수를 바르게 하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실수를 하였더라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접근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했으면 즉시 잘못을 시인하고 빨리 해결책을 찾아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실수 사원이 선택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실수로 상사에게 질책을 받을 때에도 수습하려는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다.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언제까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어떤 방향으로 보완할 것인지 등을 상사에게 보고했다.그러한 책임감 있는 모습에서 상사는 당신에게 신뢰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상사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라.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때 무조건 모르겠다, 어렵다는 무책임한 태도보다는 자신이 충분히 노력했음을 어필하는 것 잊지 마라! 센스 있게 수명 보고하라 그럼 나실수 신입사원의 세 번째 법칙은 무엇일까? 인정받는 신입사원의 법칙 세 번째는 ‘센스 있게 수명 보고하라’ 보고를 할 때에는 핵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나사원은 어떤 프로젝트나 사안에 대해서 진행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그에 따른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회사 생활에서 보고를 할 때에는 보고라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보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리고 보고 내용을 깔끔하게 문서에 기재하여 보고해야 하는데 기획안의 경우 앞으로 진행될 일의 프로세스를, 종결보고의 경우, 그동안 진행된 사항에 대한 절차를 가급적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도 자세가 중요하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에는 지시 내용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지시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상사가 무서워 이해한 척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오히려 상사가 만족하는 업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시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면 지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나실수 사원은 바로 이런 부분을 똑똑하게 간파하고 행동으로 옮겼다.반면 왕똑똑 사원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어했고, 그 결과 작은 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져서 돌이키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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