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방법?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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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로부터…,
칼럼 독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6년 새해의 첫 달도 어느덧 보름을 막 지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을 많이 합니다. 크고 작은 쇼핑몰에서도 이 맘 때면 ‘결심상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새해를 맞아 어떤 결심을 하셨는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를 가장 많이 결심한다고 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남성은 ‘금연’, 여성은 ‘다이어트’입니다. 이런 결과는 매년 어김없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그만큼 ‘금연’과 ‘다이어트’가 매우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이번 칼럼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방법’을 역설적으로 살펴 봄으로써, 새해에는 꼭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2006년의 첫 칼럼을 시작할까 합니다.
인터넷에 여기저기 많이 떠도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먼저, 음식습관과 관련한 내용을 올립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방법? -[1]
음식습관과 관련하여…,
첫째, 무작정 적게 먹거나 굶는다.
일단 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하면 제일 먼저 무조건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굶는 사람이 종종 있다. 사실, 다이어트의 주 목적이 체내에 과잉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굶으면 지방이 아니라 단백질이 감소되어 신체의 기본 골격이나 근육 곧 주요 조직기관이 훼손되거나 영양결핍 현상이 올 수도 있다.
이는 결국 우리 신체의 생리적 보상욕구를 유발시켜 식사 시에 왕창 먹어대는 결과를 초래해 아주 짧은 기간안에 체중이 원래의 상태로 복귀되거나 예전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고 올바르게 먹는 것이다. 살이 찌는 원인은 과식보다는 균형 잡히지 않은 영양섭취와 활동량 부족에 있다.
둘째,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굶는다.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저녁을 굶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단식을 하기 보다는 하루에 섭취하려는 칼로리를 3끼 식사로 적절히 배분하여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다.
더군다나 칼로리 제한에도 한계가 있는 법. 저녁을 굶다가 급기야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자나 라면, 만두 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간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셋째,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식사를 거르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는 생각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점심이나 오후에 과식하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위장이 늘어나고,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과도 가져온다.
넷째, 한가지만 먹는 원푸드(One food) 다이어트를 자주한다.
사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이 세상에 없다. 영양의 균형을 무시한 원푸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초래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가지만 먹으면 골다공증, 빈혈, 탈모, 뇌기능 저하, 위염, 피부탄력 저하 등 각종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금물이다.
다섯째, 음식을 습관적으로 빨리 먹는다.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배에서 만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해 버리게 된다. 결국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며 ‘이제 그만’이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전에 이미 과식이 될 수 있다.
여섯째, 야채나 과일은 마음 놓고 먹는다.
흔히, 야채와 과일을 한 식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과 무기질 때문인 듯하지만, 칼로리에 관한한 전혀 남남이다. 꼭 필요한 영양소라면 야채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 야채 보다는 익힌 야채가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며, 과일도 후식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일곱째, 육류를 완전히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려 한다.
다이어트시에는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오히려 축적된 지방의 연소를 활발하게 하고 단 것을 먹고 싶은 욕망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채소만으로 식사를 하면 몸이 허약해질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부족하여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생기가 사라진다. 기운도 떨어지고 빈혈까지 생길 위험이 있다.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 콩, 우유, 치즈, 생선, 조개류 등이 있다.
여덟째, 눈에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다.
텔레비젼 이나 신문을 보다가, 늦은 시간 음악을 듣다가 무심코 손을 뻗어 옆에 있는 음식을 먹는다. 무슨 일인가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 양은 얼마나 되는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먹는 음식은 대부분 스낵류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고 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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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독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6년 새해의 첫 달도 어느덧 보름을 막 지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을 많이 합니다. 크고 작은 쇼핑몰에서도 이 맘 때면 ‘결심상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새해를 맞아 어떤 결심을 하셨는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새해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를 가장 많이 결심한다고 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남성은 ‘금연’, 여성은 ‘다이어트’입니다. 이런 결과는 매년 어김없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그만큼 ‘금연’과 ‘다이어트’가 매우 힘들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이번 칼럼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방법’을 역설적으로 살펴 봄으로써, 새해에는 꼭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2006년의 첫 칼럼을 시작할까 합니다.
인터넷에 여기저기 많이 떠도는 이야기를 나름대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먼저, 음식습관과 관련한 내용을 올립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방법? -[1]
음식습관과 관련하여…,
첫째, 무작정 적게 먹거나 굶는다.
일단 다이어트를 하려고 결심하면 제일 먼저 무조건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굶는 사람이 종종 있다. 사실, 다이어트의 주 목적이 체내에 과잉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굶으면 지방이 아니라 단백질이 감소되어 신체의 기본 골격이나 근육 곧 주요 조직기관이 훼손되거나 영양결핍 현상이 올 수도 있다.
이는 결국 우리 신체의 생리적 보상욕구를 유발시켜 식사 시에 왕창 먹어대는 결과를 초래해 아주 짧은 기간안에 체중이 원래의 상태로 복귀되거나 예전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고 올바르게 먹는 것이다. 살이 찌는 원인은 과식보다는 균형 잡히지 않은 영양섭취와 활동량 부족에 있다.
둘째,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굶는다.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저녁을 굶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단식을 하기 보다는 하루에 섭취하려는 칼로리를 3끼 식사로 적절히 배분하여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다.
더군다나 칼로리 제한에도 한계가 있는 법. 저녁을 굶다가 급기야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자나 라면, 만두 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간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셋째,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식사를 거르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는 생각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점심이나 오후에 과식하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위장이 늘어나고,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과도 가져온다.
넷째, 한가지만 먹는 원푸드(One food) 다이어트를 자주한다.
사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이 세상에 없다. 영양의 균형을 무시한 원푸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초래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가지만 먹으면 골다공증, 빈혈, 탈모, 뇌기능 저하, 위염, 피부탄력 저하 등 각종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금물이다.
다섯째, 음식을 습관적으로 빨리 먹는다.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배에서 만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해 버리게 된다. 결국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며 ‘이제 그만’이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전에 이미 과식이 될 수 있다.
여섯째, 야채나 과일은 마음 놓고 먹는다.
흔히, 야채와 과일을 한 식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과 무기질 때문인 듯하지만, 칼로리에 관한한 전혀 남남이다. 꼭 필요한 영양소라면 야채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 야채 보다는 익힌 야채가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며, 과일도 후식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일곱째, 육류를 완전히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려 한다.
다이어트시에는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오히려 축적된 지방의 연소를 활발하게 하고 단 것을 먹고 싶은 욕망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채소만으로 식사를 하면 몸이 허약해질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부족하여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생기가 사라진다. 기운도 떨어지고 빈혈까지 생길 위험이 있다.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 콩, 우유, 치즈, 생선, 조개류 등이 있다.
여덟째, 눈에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먹는다.
텔레비젼 이나 신문을 보다가, 늦은 시간 음악을 듣다가 무심코 손을 뻗어 옆에 있는 음식을 먹는다. 무슨 일인가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 양은 얼마나 되는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먹는 음식은 대부분 스낵류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고 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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