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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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인이라면 일을 한다.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하는 일이 다르고 소득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누구나 일을 한다. 그러면 이 일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돈(소득)! 혹은 비전! 아니면 적성! 대개 이 세 가지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위의 세 가지가 아닌 다른 것을 얘기하고자 한다.
필자의 칼럼을 그동안 쭉 보셨던 분은 짐작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돈과 비전은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 오게 되어있다. 그러면 ‘적성’은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적성도 중요하며 어느 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적성만을 고려하여 일이나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일이나 직업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적성’이다.
적성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또는 그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이다. 한 마디로 어떤 일에 소질이나 재능이 있냐는 것이다. 우리는 적성검사라는 것을 통해 직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 적성이라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중에서 재능 있는 일을 선별할 때, 그 가치가 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먼저고 나중에 재능이고 적성이 있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은 열정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되기 마련인데, 우리는 대개 열정과 재능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열정과 재능을 절대 혼동해서는 안 된다. 가령 자신이 키가 크고 또 주변 사람의 권유로 농구를 해보니 잘한다고 치자. 그러나 자신이 농구를 비록 잘할지라도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어떤 일에 자신이 재능도 있고 열정도 있는 경우다. 자신이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이라니. 이 경우는 정말 축복일 것 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그렇지 않은 일을 할 때 보다 훨씬 좀더 열정을 가지고 좀더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더 많이 자주 떠오르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일을 하는 그 자체가 즐겁고 일이 곧 놀이가 된다. 우리가 흔히 달인 혹은 장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을 가만히 보라. 그들은 일이 곧 놀이이고 생활 그 자체이다. 일과 놀이 즉 일과 휴식이 따로 없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진 않지만 단지 잘하는 일을 할려면 의지력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냥 하는 것이므로 의지력이 따로 필요치 않으며 그냥 자연스럽게 열정이 생긴다. 의지와 열정의 차이에 대해 실리콘 밸리의 버츄얼(Virtual) CEO로 불리우는 랜디 코미사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열정이란 어쩔 수 없이 어떤 대상에 끌려드는 것을 말하지만, 의지란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일로 떠밀려 가는 것이다.” 의지와 열정은 다르다. 의지와 열정, 이 둘 중에 무엇을 품은 사람이 더 멀리 갈 수 있는지는 너무도 분명해 보이지 않는가?
물론 누구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거나 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능이 있거나 특별히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없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필자는 그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한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행복한 작은 부자>』시리즈의 저자 혼다 켄씨의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보는 것이다.
1.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좋아하는 일을 쓴다.
3. 좋아하는 일을 남에게 말한다.
4. 좋아하는 일을 상품으로 삼는다.
5. 좋아하는 것을 판다.
6. 좋아하는 일을 확장시킨다.
7. 좋아하는 일을 가르친다.
8. 좋아하는 일을 조합한다.
9. 좋아하는 일을 감독한다.
10.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어도 위의 1번과 4번, 5번에는 해당되어야 바람직하지 않을까! 필자는 지금 1번과 2번, 3번, 7번을 하고 있는 중이고, 그리고 4번, 5번, 6번, 8번, 10번을 구상 중이다. 그러고 보니, 9번 빼고는 다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셈이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여러 각도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현실화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 맥매너스의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에 나오는 문구를 끝으로 오늘의 칼럼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감정을 무시한 채 능력과 기술만을 연마한다면 마음의 빈 곳을 채우지 못하는 고독하고
쓸쓸한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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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칼럼을 그동안 쭉 보셨던 분은 짐작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돈과 비전은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 오게 되어있다. 그러면 ‘적성’은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적성도 중요하며 어느 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적성만을 고려하여 일이나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일이나 직업과 관련하여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적성’이다.
적성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또는 그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이다. 한 마디로 어떤 일에 소질이나 재능이 있냐는 것이다. 우리는 적성검사라는 것을 통해 직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 적성이라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중에서 재능 있는 일을 선별할 때, 그 가치가 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먼저고 나중에 재능이고 적성이 있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은 열정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되기 마련인데, 우리는 대개 열정과 재능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열정과 재능을 절대 혼동해서는 안 된다. 가령 자신이 키가 크고 또 주변 사람의 권유로 농구를 해보니 잘한다고 치자. 그러나 자신이 농구를 비록 잘할지라도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어떤 일에 자신이 재능도 있고 열정도 있는 경우다. 자신이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이라니. 이 경우는 정말 축복일 것 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그렇지 않은 일을 할 때 보다 훨씬 좀더 열정을 가지고 좀더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더 많이 자주 떠오르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일을 하는 그 자체가 즐겁고 일이 곧 놀이가 된다. 우리가 흔히 달인 혹은 장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을 가만히 보라. 그들은 일이 곧 놀이이고 생활 그 자체이다. 일과 놀이 즉 일과 휴식이 따로 없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진 않지만 단지 잘하는 일을 할려면 의지력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냥 하는 것이므로 의지력이 따로 필요치 않으며 그냥 자연스럽게 열정이 생긴다. 의지와 열정의 차이에 대해 실리콘 밸리의 버츄얼(Virtual) CEO로 불리우는 랜디 코미사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열정이란 어쩔 수 없이 어떤 대상에 끌려드는 것을 말하지만, 의지란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일로 떠밀려 가는 것이다.” 의지와 열정은 다르다. 의지와 열정, 이 둘 중에 무엇을 품은 사람이 더 멀리 갈 수 있는지는 너무도 분명해 보이지 않는가?
물론 누구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거나 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능이 있거나 특별히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없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래서 필자는 그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한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행복한 작은 부자>』시리즈의 저자 혼다 켄씨의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보는 것이다.
1. 좋아하는 일을 한다.
2. 좋아하는 일을 쓴다.
3. 좋아하는 일을 남에게 말한다.
4. 좋아하는 일을 상품으로 삼는다.
5. 좋아하는 것을 판다.
6. 좋아하는 일을 확장시킨다.
7. 좋아하는 일을 가르친다.
8. 좋아하는 일을 조합한다.
9. 좋아하는 일을 감독한다.
10.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어도 위의 1번과 4번, 5번에는 해당되어야 바람직하지 않을까! 필자는 지금 1번과 2번, 3번, 7번을 하고 있는 중이고, 그리고 4번, 5번, 6번, 8번, 10번을 구상 중이다. 그러고 보니, 9번 빼고는 다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셈이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여러 각도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현실화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 맥매너스의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에 나오는 문구를 끝으로 오늘의 칼럼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감정을 무시한 채 능력과 기술만을 연마한다면 마음의 빈 곳을 채우지 못하는 고독하고
쓸쓸한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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