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 교수가 한 실험을 했습니다.

로젠탈 교수는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지능검사에서 무작위로 각 반의 20%의 학생을 추출하여 담임교사에게 위의 학생들이 학습능력에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8개월 후의 재검사에서 그 20%의 학생들의 성적과 학습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같이 타인의 기대나 관심에 따라 능률이 향상되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사회심리학적 용어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교육학에서는 같은 의미로 로젠탈 효과라고 합니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가지는 기대는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운 능력을 만들어냅니다. 어떤 기대를 갖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지적하는 것도 좋지만 칭찬이 더 좋습니다. 칭찬도 좋지만 진정성 있는 관심이 더 좋습니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면 기대는 그를 뛰어 놀게 합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기대나 관심이 결과를 좋게 만드는 이 로젠탈 효과는 타인에 의해서만 작동되는 걸까요? 우리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가짐으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한 연구에 의하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99%의 부족함이 있더라도 단 1%라도 긍정적인 면에 집중했을 경우 그 긍정적인 부분이 무려 25%까지 성장했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성장한 24% 만큼의 결과가 부족하다고 생각된 99%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도 있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식계발 프로그램인 아바타(Avatar) 프로그램을 창안한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 해리 팔머는 신념이 경험을 창조한다며 다음과 같이 역설한 바 있습니다.

“당신은 믿는 대로 경험한다. 믿는 대로 경험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믿는 대로 경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곧 당신이 믿는 대로 경험한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자신의 능력을 믿는 그 만큼 그 능력이 당신에게 화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특별한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존경하는 분이 있으신가요(세 분 정도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 존경하는 사람 한 두 분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만약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 당장 존경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이 나셨나요?

그러면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혹은 자질, 특성, 인격 등을 생각해 보십시오(종이에 적어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들의 어떤 위대한 부분을 존경한다면, 이는 당신 자신도 그런 위대한 부분을 내면에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내면에 그런 위대한 성질(자질, 특성 등)이 없었다면, 타인의 그런 위대함도 알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위대한 성질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것에 끌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즉 당신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면, 이미 당신 내면에 그들처럼 될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마르틴 루터의 용기에 감동했다면, 내 삶에서도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그만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신념과 설득력에 감동했다면, 내 삶에서도 표현할 수 있는 삶에 대한 신념과 설득력을 그만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20세기 양자물리학이 밝혀낸 우주 만물은 에너지의 파동(진동하는 에너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동하는 모든 것은 같은 주파수끼리(배수 포함)는 서로 공명한다는 원리에 기인합니다. 즉 당신이 어떤 사람의 어떤 부분의 성질을 존경하게 된다는 의미는 당신 안에 있는 어떤 성질이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의 어떤 성질과 서로 공명되어 당신의 내면에 울림을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과 그들과의 유일한 차이는 그들은 당신이 소망하는 그 성질을 현실에서 구현해 내었다는 사실 즉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사실을 의미 뿐입니다. 이는 당신이 그들을 존경하는 것을 넘어 그들처럼 되려는 열망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구현해낼 잠재력이 자신에게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심신의학의 창시자인 디팩 초프라 박사도 “모든 소망은 그것을 충족할 장치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원하는 현실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진정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각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다음과 같이 수시로 큰 소리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내가 품은 뜻은 모두 현실이 된다.”
“모든 기회가 내게 열려있다.”
“나의 꿈은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진다.”
“나의 내면의 지혜는 항상 나를 올바른 곳으로 인도한다.”

이번 주 토요일(6월 11일) 1일 워크샵에서 이와 같은 ‘자신의 무한 잠재력’을 직접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힐링다이어트’ 워크샵은 비단 비만의 문제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지만 아직 표현되지 않은 ‘탁월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매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혹 이번 주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직접 참석하시기 어려울 지라도 주변 분께 추천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워크샵 상세보기 -> http://cafe.daum.net/transurfing/Rhei/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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