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중독녀의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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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만 먹어서 3개월 만에 30kg이 늘어난 KBS2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빵중독녀가 화제입니다.
14일 어제 방송에서 하루 종일 밥은 먹지 않고 빵만 먹는 빵중독녀가 출연했는데요, 이 빵중독녀가 고민이라는 남자 친구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고 하네요. 이 빵중독녀는 원래 빵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빵을 많이 먹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52kg에서 85kg가 됐다고 합니다.
이 날 결국 남자친구는 빵 중독녀에게 빵을 계속 먹는다면, 연애는 하겠지만 결혼은 안 할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하여 빵중독녀는 결국 하루에 2개만 먹기로 약속을 하고 일단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빵중독녀가 한 이 약속이 과연 잘 지켜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실패의 가장 큰 이유를 ‘음식의 유혹’ 그리고 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자신의 ‘나약한 의지력’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력을 동원하여 음식을 자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는 감기에 걸려 몸에 열이 올라 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해서, 우리가 의지력을 발휘해서 열을 마음대로 내릴 수 없는 것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막 마쳐 배는 부르지만 지금 이 순간 빵이 너무나 당기는데, 의지력으로 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설탕이나 흰 밀가루로 만든 빵에 포함된 정제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합니다. 그 결과 혈당이 급격히 오른 만큼 빠르게 떨어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는데, 이 코티졸이 분비되면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더욱이 만성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세로토닌(뇌에서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의 생성이 둔화되므로 뇌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이 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빵에 정확히 말해 빵에 포함된 정제탄수화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문제인 ‘만성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애초에 빵을 당기게 하는 근원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위의 빵중독녀의 경우도 처음부터 빵을 하루에 3~4만원 어치 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앞서 이 빵중독녀가 원래 빵을 좋아하긴 했지만 ‘어느 순간’ 빵을 많이 먹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52kg에서 85kg가 됐다고 하는데, 바로 이 ‘어느 순간’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어제 자세히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바로 이 ‘어느 순간’이라고 하는 그 시점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것입니다.
그 일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분명 그녀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는 어떤 일련의 사건이었을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위장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빵을 먹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빵을 먹은 것입니다. 이 ‘마음의 허기’를 야기시킨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그녀의 빵 중독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여기서 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씀 드려, 문제 자체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이 부분을 더 이상 문제로 생각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음대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한 아리따운 여학생을 코칭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빵 중독녀 만큼은 아니지만 그녀도 빵 중독으로 힘들어 했지만, 코칭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가 해소되자 빵 중독이 사라졌습니다.
“빵 중독 자체 보다 빵 중독을 야기시킨 ‘마음의 허기’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자 핵심이며, 해결책입니다!”
비만 치료 환자의 75%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할 만큼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분들이 빵 중독과 같은 탄수화물 중독으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마음의 허기’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정에너지가 음식을 당기게 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괴로워서 먹고, 외로워서 먹게 되는 것입니다.
비만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즉 비만이란 결과는 내면(마음)의 원인이 현실의 결과로 드러난 것입니다. 결국 그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근원적인 처방’이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이 해결책은 아래에 소개 드리는 워크샵을 통해 배우실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접하는 정보가 곧 당신의 운명입니다!”
◎ ‘다이어트종결 & 치유 워크샵’ 안내 -> http://bit.ly/L73veh
그럼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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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어제 방송에서 하루 종일 밥은 먹지 않고 빵만 먹는 빵중독녀가 출연했는데요, 이 빵중독녀가 고민이라는 남자 친구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고 하네요. 이 빵중독녀는 원래 빵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빵을 많이 먹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52kg에서 85kg가 됐다고 합니다.
이 날 결국 남자친구는 빵 중독녀에게 빵을 계속 먹는다면, 연애는 하겠지만 결혼은 안 할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하여 빵중독녀는 결국 하루에 2개만 먹기로 약속을 하고 일단은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빵중독녀가 한 이 약속이 과연 잘 지켜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실패의 가장 큰 이유를 ‘음식의 유혹’ 그리고 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자신의 ‘나약한 의지력’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력을 동원하여 음식을 자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는 감기에 걸려 몸에 열이 올라 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해서, 우리가 의지력을 발휘해서 열을 마음대로 내릴 수 없는 것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막 마쳐 배는 부르지만 지금 이 순간 빵이 너무나 당기는데, 의지력으로 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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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만성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세로토닌(뇌에서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의 생성이 둔화되므로 뇌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이 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빵에 정확히 말해 빵에 포함된 정제탄수화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문제인 ‘만성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애초에 빵을 당기게 하는 근원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위의 빵중독녀의 경우도 처음부터 빵을 하루에 3~4만원 어치 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앞서 이 빵중독녀가 원래 빵을 좋아하긴 했지만 ‘어느 순간’ 빵을 많이 먹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52kg에서 85kg가 됐다고 하는데, 바로 이 ‘어느 순간’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어제 자세히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바로 이 ‘어느 순간’이라고 하는 그 시점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것입니다.
그 일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분명 그녀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는 어떤 일련의 사건이었을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위장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빵을 먹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빵을 먹은 것입니다. 이 ‘마음의 허기’를 야기시킨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그녀의 빵 중독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여기서 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씀 드려, 문제 자체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이 부분을 더 이상 문제로 생각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음대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한 아리따운 여학생을 코칭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빵 중독녀 만큼은 아니지만 그녀도 빵 중독으로 힘들어 했지만, 코칭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가 해소되자 빵 중독이 사라졌습니다.
“빵 중독 자체 보다 빵 중독을 야기시킨 ‘마음의 허기’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자 핵심이며, 해결책입니다!”
비만 치료 환자의 75%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할 만큼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분들이 빵 중독과 같은 탄수화물 중독으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마음의 허기’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정에너지가 음식을 당기게 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괴로워서 먹고, 외로워서 먹게 되는 것입니다.
비만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즉 비만이란 결과는 내면(마음)의 원인이 현실의 결과로 드러난 것입니다. 결국 그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근원적인 처방’이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이 해결책은 아래에 소개 드리는 워크샵을 통해 배우실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접하는 정보가 곧 당신의 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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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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