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과 레슨을 하면서 느끼는 것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비거리를 내주세요라는 것입니다.

비거리를 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우선 멀리 칠려고 하면, 헤드스피드가 빨라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거리 많이 낼수 있는 방법은?
그렇다면, 헤드스피드를 내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1.  체력과 근력의 강화

사용할수 있는 근력이 있다는 것은 힘을 제대로 쓸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코어운동과 하체중심의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프에서는 는 골프스윙을 빠르게 하는 힘은 하체와 코어에서 70%이상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30%의 힘은 팔과 어깨를 사용하면서 하체에서 만들어진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 비거리는 증가하게 됩니다.

2. 유연성 강화

위에서 언급한 근력이 강화된 골퍼라고 할지라도 골프스윙에 필요한 힘을 골프공에 전달하지 못한다면, 이는 힘만 셀뿐, 골프공을 멀리치는 것과는 상관이 없어집니다. 많은 골퍼들이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코어운동과 하체운동을 진행한 이후에는 유연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이는 근력을 제대로 사용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3. 지레시스템

골프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지렛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골프스윙에 사용되는 지렛대는 총 3가지로 손목에의 의한 코킹, 백스윙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엘보의 구부러짐, 신체의 하체와 상체의 꼬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손목의 유연성이 없으신 분들은 비거리를 위해 굳이 코킹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낚시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은 쉽게 이해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4. 골프 테크닉

골프테크닉은 무수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백스윙 크기, 왼발의 신전된 모습, 골프클럽의 백스윙시 넘어간 길이, 임팩트의 스윗스팟 등등 엄청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골퍼마다 조금씩은 다르게 접근하여 레슨을 진행합니다. 여기에는 골프공이 날아가는 것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 신경 협응 능력(운동신경)

운동신경과 운동능력은 다르게 표현합니다. 운동신경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바뀌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신경은 유아시절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발달하게 됩니다. 골프에 사용되는 운동신경은 눈과 손의 협응력, 손의 감각, 신체균형, 신체반응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골프공을 칠때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순발력 또한 여기에 포함되게 됩니다. 이와 달리 운동능력은 운동신경과 다르게 시간과 지구력을 발휘하여 연습량을 증가시키면 발달되는 부분입니다. 느리고 더딜수 있지만, 운동능력은 향상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5가지가 골프클럽의 헤드스피드를 증가시키기 위한 요건입니다. 골퍼들이 가지는 신체, 습관, 환경 등에 의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클럽헤드 스피드의 요건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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