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운영한 교회서 17명 집단감염…과태료 부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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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을 어긴 서울의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한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지난 19일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총 598명을 검사했고 200명 이상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교회는 예배 중 성가대를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시는 교회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시설을 폐쇄했으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며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한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지난 19일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총 598명을 검사했고 200명 이상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교회는 예배 중 성가대를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시는 교회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시설을 폐쇄했으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며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