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인사 잘하는 남자]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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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방법
이들은 왜 실패하는가?
A차장이 성실하다는 것을 모르는 직원은 없다. 그 누구도 A차장보다 일찍 출근하는 직원은 없다. A차장은 항상 7시에 출근하여 공장 전체를 돌며 청소와 정리를 한다. 간밤의 이상 여부를 살피고 8시부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업무를 추진한다. 담당하는 업무가 많고 생산과의 조율이 자주 있기 때문에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하므로 자리를 비울 때가 많다. 사실, 공장 내외부가 정리정돈 되어 있는 것은 A차장의 몫이 크다. 만약 휴지나 불필요한 물건이 공장에 떨어져 있으면 줍는 사람은 대부분 A차장일 정도로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이다.
이러한 A차장을 가장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A차장의 상사인 김전무이다. 김전무는 A차장에 대해 고집이 세고, 안하무인격으로 자기중심적 업무태도를 하여 불통의 표본이라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충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담당자 선에서 결정될 일이 아님에도 보고하지 않고 실행하여 당황하게 하고, 타 부서와의 업무 협조가 안되어 자신을 난처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B부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물류의 최고 전문가이다. 물류 창고만 보면, 어떤 설비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를 판단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한다. 한달에 15일 이상을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업의 특성 상, B차장은 가능하면 현장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한다. B차장이 담당하는 프로젝트는 금액을 떠나 실패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 후보로 B차장을 절대 후계자 반열에 올려놓지 않는다. 이들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무엇을 실패했는가?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방법 상사가 좋아하는 직원은 상사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상사의 스타일에 따라 논리적으로 말하며 절대 상사 앞에서 교훈적인 이야기와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상사가 좋아하는 가를 알고 행한다.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의중을 알고 진정성 있는 자세이다.
인파가 붐비는 명동 한 복판을 걷는데 누군가 “석환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게 된다.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기쁠 때 기쁘게 해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는 사람에게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은 상사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항상 상사가 무슨 생각, 무엇을 원하는 가를 판단하여 예의와 절도를 갖춘 몸가짐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하여 이를 행한다.
둘째, 작은 일부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사가 바라는 일을 선제적 조치하여 성과를 낸다.
어떤 상사도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직원을 좋아한다. 직원의 성과가 자신의 성과가 되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 사소하고 하찮은 일이다도 상사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 처리에 있어 작은 신뢰가 쌓일수록 큰 일을 맡기게 된다.
셋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조직과 직원들을 성장시켜야 한다.
상사는 항상 직원들을 유형별 구분으로 하여 관리한다. 항상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는 직원은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다. 현실을 기반으로 보다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상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제언을 한다. 조직과 직원을 성장시키며, 하나로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
상사의 마음을 움직여 간직되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 상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높고 유익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도 실행하기 어렵다. 특히, 사원의 경우에는 상사와의 갈등은 심각하다. 오죽하면 ‘회사와 직무는 좋은데, 상사가 싫어 회사를 떠난다’고 하겠는가?
조직장의 경우에는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꿈과 성장을 키워주지 못하는 무능한 상사가 된다.
홍석환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홍석환의 HR 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A차장이 성실하다는 것을 모르는 직원은 없다. 그 누구도 A차장보다 일찍 출근하는 직원은 없다. A차장은 항상 7시에 출근하여 공장 전체를 돌며 청소와 정리를 한다. 간밤의 이상 여부를 살피고 8시부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업무를 추진한다. 담당하는 업무가 많고 생산과의 조율이 자주 있기 때문에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하므로 자리를 비울 때가 많다. 사실, 공장 내외부가 정리정돈 되어 있는 것은 A차장의 몫이 크다. 만약 휴지나 불필요한 물건이 공장에 떨어져 있으면 줍는 사람은 대부분 A차장일 정도로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이다.
이러한 A차장을 가장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A차장의 상사인 김전무이다. 김전무는 A차장에 대해 고집이 세고, 안하무인격으로 자기중심적 업무태도를 하여 불통의 표본이라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충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담당자 선에서 결정될 일이 아님에도 보고하지 않고 실행하여 당황하게 하고, 타 부서와의 업무 협조가 안되어 자신을 난처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B부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물류의 최고 전문가이다. 물류 창고만 보면, 어떤 설비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를 판단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한다. 한달에 15일 이상을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업의 특성 상, B차장은 가능하면 현장으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한다. B차장이 담당하는 프로젝트는 금액을 떠나 실패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 후보로 B차장을 절대 후계자 반열에 올려놓지 않는다. 이들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무엇을 실패했는가?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 방법 상사가 좋아하는 직원은 상사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상사의 스타일에 따라 논리적으로 말하며 절대 상사 앞에서 교훈적인 이야기와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상사가 좋아하는 가를 알고 행한다.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의중을 알고 진정성 있는 자세이다.
인파가 붐비는 명동 한 복판을 걷는데 누군가 “석환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게 된다.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기쁠 때 기쁘게 해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는 사람에게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은 상사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항상 상사가 무슨 생각, 무엇을 원하는 가를 판단하여 예의와 절도를 갖춘 몸가짐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하여 이를 행한다.
둘째, 작은 일부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사가 바라는 일을 선제적 조치하여 성과를 낸다.
어떤 상사도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직원을 좋아한다. 직원의 성과가 자신의 성과가 되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 사소하고 하찮은 일이다도 상사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 처리에 있어 작은 신뢰가 쌓일수록 큰 일을 맡기게 된다.
셋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조직과 직원들을 성장시켜야 한다.
상사는 항상 직원들을 유형별 구분으로 하여 관리한다. 항상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는 직원은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다. 현실을 기반으로 보다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상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제언을 한다. 조직과 직원을 성장시키며, 하나로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
상사의 마음을 움직여 간직되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 상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높고 유익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도 실행하기 어렵다. 특히, 사원의 경우에는 상사와의 갈등은 심각하다. 오죽하면 ‘회사와 직무는 좋은데, 상사가 싫어 회사를 떠난다’고 하겠는가?
조직장의 경우에는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꿈과 성장을 키워주지 못하는 무능한 상사가 된다.
홍석환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홍석환의 HR 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