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근영의 증시 토파보기] 종합주가지수 3,000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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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코스피 지수는 1,400대를 찍으며 팬데믹 공포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4월 접어들며 각국 정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과 집행을 바라보며 필자는 과거 2008년 양적완화 이후의 증시 움직임이 떠올라 조심스레 유동성의 힘에 의한 증시의 V자 반등을 예측했었다.
결국, 불과 2달만에 코스피 지수는 2,180을 돌파하며 V자 반등을 이루어 냈다.
이것은 유동성의 힘이며,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의 반사 효과라고 본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금융문맹을 벗어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쉬는 시간에도 나를 위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일본의 경쟁력이 지속 후퇴하는 배경에는 일본인들의 자산 보유 포트폴리오가 부동산과 현금 보유 중심에서 오래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일본인의 금융 문맹을 질타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주식투자를 마치 도박하는 사람처럼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 부동산 불패에 대한 막무가내 고집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 원금보장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가득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인들처럼 노후를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금융문맹은 영원히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존리 대표의 이야기에 절대 공감한다.
그리고 코스피지수가 V자 반등에 성공한 지금, 나는 조심스레 향후 2~3년 내에 코스피 지수 3,000p 돌파를 예측한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시간이 지날 수록 코로나19에 적응되어가며, 점차 생태계가 회복되어 갈것으로 예측되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 및 백신 개발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에 준비가 잘되고 있는 우리 증시는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3,000 고지를 향해 순항하여 아마도 1~3년내에 3,000 이상으로 안착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1,100조에 달하는 시중 부동 자금이 갈 데가 없다는 점, 부동산 투자는 갈수록 강화되는 보유세와 높은 양도소득세로 더 이상 안정적인 그리고 효율적인 투자 시장이 될 수 없다는 점,
더구나 부동산 투자 수익을 불로소득과 같이 비도덕적인 투자 수단으로 질타 하고 있는 국민 정서로 미루어 볼 때, 여기에 더해서 무엇보다 동학개미들의 실력이 과거 투자자들 같이 단타 위주 또 외국인이 팔더라도 버틸 수 있는 기관이나 외국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공 수준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미국이나 유럽 기업보다 낮게 평가 받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가치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은 추가적인 증시 상승 호재로 충분하다고 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강 대 강 대결에 의한 세계 경제의 혼란상황이나 북한의 돌발 행동과 같이 예측하기 힘든 블랙스완의 등장만 아니라면 필자는 충분히 3,000고지를 가뿐히 넘어 설것을 낙관한다.
미국 다우지수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전인 2007년 10월 한때 14,000p를 기록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 발발 7개월 후인 2009년 6월에는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6,690p까지 폭락한다.
그러나 이후 양적완화로 풀린 무지 막지한 유동성의 힘은 지속적으로 주가를 끌어 올리며 4년 후인 2013년 2월 22일에는 14,000p까지 밀어 올리고,
그후 금융위기 발발 10년에 못미친 2018년 1월에는 거의 두배에 가까운 26,600p를 돌파.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지난 2월초 거의 30,000p에 가까운 29,398p를 기록한다.
나는 항공모함과 같이 거대한 미국 증시의 양적완화에 따른 주가 상승 속도와 추이를 비교해 볼때, 시장의 크기가 1/20에 불과한,
작은 요트와 같은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 속도는 거의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어, 아마도 올해 내에 2,500p 돌파, 어쩌면 1년내에 3,000p 돌파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3년내에는 3,000p 돌파를 낙관한다.
우리는 이제 누구나 투자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제대로 공부하고 효율적인 포크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하는 습관과 내공을 기르지 않으면 부자로 살 수가 없다.
투자의 첫걸음은 공부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갖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은 물론 우리가 투자하는 모든 대상을 “톺아보기” (‘샅샅이 파헤쳐 살펴본다’는 순수 우리말) 해야 한다.
신근영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그러나 4월 접어들며 각국 정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과 집행을 바라보며 필자는 과거 2008년 양적완화 이후의 증시 움직임이 떠올라 조심스레 유동성의 힘에 의한 증시의 V자 반등을 예측했었다.
결국, 불과 2달만에 코스피 지수는 2,180을 돌파하며 V자 반등을 이루어 냈다.
이것은 유동성의 힘이며,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의 반사 효과라고 본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금융문맹을 벗어나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쉬는 시간에도 나를 위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한다.
일본의 경쟁력이 지속 후퇴하는 배경에는 일본인들의 자산 보유 포트폴리오가 부동산과 현금 보유 중심에서 오래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일본인의 금융 문맹을 질타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주식투자를 마치 도박하는 사람처럼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 부동산 불패에 대한 막무가내 고집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 원금보장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가득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인들처럼 노후를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금융문맹은 영원히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존리 대표의 이야기에 절대 공감한다.
그리고 코스피지수가 V자 반등에 성공한 지금, 나는 조심스레 향후 2~3년 내에 코스피 지수 3,000p 돌파를 예측한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시간이 지날 수록 코로나19에 적응되어가며, 점차 생태계가 회복되어 갈것으로 예측되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 및 백신 개발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에 준비가 잘되고 있는 우리 증시는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3,000 고지를 향해 순항하여 아마도 1~3년내에 3,000 이상으로 안착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1,100조에 달하는 시중 부동 자금이 갈 데가 없다는 점, 부동산 투자는 갈수록 강화되는 보유세와 높은 양도소득세로 더 이상 안정적인 그리고 효율적인 투자 시장이 될 수 없다는 점,
더구나 부동산 투자 수익을 불로소득과 같이 비도덕적인 투자 수단으로 질타 하고 있는 국민 정서로 미루어 볼 때, 여기에 더해서 무엇보다 동학개미들의 실력이 과거 투자자들 같이 단타 위주 또 외국인이 팔더라도 버틸 수 있는 기관이나 외국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내공 수준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미국이나 유럽 기업보다 낮게 평가 받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가치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은 추가적인 증시 상승 호재로 충분하다고 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강 대 강 대결에 의한 세계 경제의 혼란상황이나 북한의 돌발 행동과 같이 예측하기 힘든 블랙스완의 등장만 아니라면 필자는 충분히 3,000고지를 가뿐히 넘어 설것을 낙관한다.
미국 다우지수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전인 2007년 10월 한때 14,000p를 기록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 발발 7개월 후인 2009년 6월에는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6,690p까지 폭락한다.
그러나 이후 양적완화로 풀린 무지 막지한 유동성의 힘은 지속적으로 주가를 끌어 올리며 4년 후인 2013년 2월 22일에는 14,000p까지 밀어 올리고,
그후 금융위기 발발 10년에 못미친 2018년 1월에는 거의 두배에 가까운 26,600p를 돌파.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지난 2월초 거의 30,000p에 가까운 29,398p를 기록한다.
나는 항공모함과 같이 거대한 미국 증시의 양적완화에 따른 주가 상승 속도와 추이를 비교해 볼때, 시장의 크기가 1/20에 불과한,
작은 요트와 같은 우리나라 증시의 상승 속도는 거의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어, 아마도 올해 내에 2,500p 돌파, 어쩌면 1년내에 3,000p 돌파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3년내에는 3,000p 돌파를 낙관한다.
우리는 이제 누구나 투자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제대로 공부하고 효율적인 포크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하는 습관과 내공을 기르지 않으면 부자로 살 수가 없다.
투자의 첫걸음은 공부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갖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은 물론 우리가 투자하는 모든 대상을 “톺아보기” (‘샅샅이 파헤쳐 살펴본다’는 순수 우리말) 해야 한다.
신근영 한경닷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