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된 참다랑어는 아오모리에서 잡힌 208.4킬로로 “야마 유키”라는 중도매상에게 돌아갔다.
매년 스시 체인점 “스시잔마이”에서 최고 낙찰가로 참치를 매입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으나 올해는 낙찰을 못 받았는데 한편에서는 이미 브랜드 홍보 효과를 충분히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경매 낙찰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의 수요 침체에 따른 것으로 시장 전체 거래의 낙찰가가 예년보다 싸게 거래됐다.
한편 첫 참치 낙찰가가 상상을 초월하는 이유에는 기업의 홍보 목적도 있지만 첫 경매에 대한 “축의금”시세라는 의견도 있다.
김정욱 / 프리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