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日 "워크웨어정장" 매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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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청결함이 강조되는 만큼 매일 세탁해서 입을 수 있는 실용성 정장들이 속속 등장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신형 정장의 특징은 세탁의 편리성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성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적자와 점포 폐쇄를 이어가는 메이저 양복점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뉴 밸런스 재팬’은 일하는 성인의 데일리 웨어 에 주목해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컨셉으로 특히 운동화를 신고 통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디자인적으로나 착용감으로 편안하게 입고 근무할 수 있는 컨셉이다. ‘THE CITY 컬렉션’은 특히 독자적인 4가지 기능성을 자랑한다.
첫 번째는 “신축성”으로 소재의 부드러움과 매끄러움 그리고 360도 모든 방향으로 신축성을 갖추고 있으며 뽀송한 감촉이 피부에 닿는 느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편안한 소재다.,
두 번째 특징은 “발수”로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려도 이를 커버하는 방수 능력이다.
세 번째는 “All 시즌‘ 용도로 1년 내내 착용이 가능하도록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와 두께를 적용하고 있다.
네 번째는 “물 세탁 가능”한 특수 합성 섬유로 가정용 세탁기에서 세탁이 가능하며 구겨지지 않는 특징도 있다. 때문에 기차나 장시간 이동을 수반한 출장 등에 좋다. 디자인 측면에도 5개의 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① STRAIGHT FIT : 스트레이트 피트
너무 가늘지도 굵지도 않은 직선적인 실루엣.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② SKINNY FIT (스키니 피트)
전체적으로 가늘고 날렵한 스키니 실루엣은 몸의 라인에 딱 맞습니다.
③ SLIM TAPERED FIT (슬림 테이퍼드 피트)
허리둘레는 여유가 있어, 무릎 아래에서 가늘고 슬림한 실루엣. 다리라인을 예쁘게 보여준다.
④ WIDE TAPERED FIT (와이드 테이퍼드 피트)
허리둘레부터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도, 무릎 아래는 깔끔한 실루엣.
⑤ CROPPED TAPERED FIT (크롭 테이퍼드 피트)
무릎 아래에서 가는 7부 기장의 실루엣. 봄여름 시즌이나 캐주얼한 스타일.
소비자 가격이 재킷은 세금을 포함해 11,800엔으로 약 12만 원이며 바지는 9,790엔으로 약 10만 원 정도다. 한편 (주) 오아시스 스타일 웨어도 매일 세탁해서 입는 작업복 겸용 정장을 선보였다.
워크 웨어 슈트의 약어인 ‘wws’는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기술직 직원들이 편하게 입고 작업을 하며 고객을 대응할 때도 정장 스타일의 공식적인 복장 역할도 한다는 개념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상황에서 매일 세탁을 해서 입을 수 있는 청결함을 강조했다.
회사의 모회사는 ‘수도공사’를 하는 설비 업체에서 출발한 덕분에 직원들이 작업을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의류회사를 창업했다.
정장을 착용 한 경우에는 작업 시의 신축성과 기능성이 부족하고 작업복을 착용 한 경우에는 고객 대응 시 청결감과 신뢰감이 부족하지만 상황에 따라 옷을 갈이 입는 것은 비효율적인 문제점에서 출발한 신사업이다.
시장에 선보였을 당시 당초 목표의 5배 매상을 올리며 첫해 매출은 1억 엔(약 10억 원)이고 3년째인 올해 매출은 10억 엔(약 1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일본 메이저 신사복 메이커는 모두 적자를 기록하며 점포 수와 직원 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wws는 전년 동월 대비 오히려 매출이 11배가 증가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을 작년 9월 도쿄역 지하에 첫 점포를 오픈했다.
질감을 느끼거나 입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다. 매장 오픈 후 매출은 2 배로 늘었으나 향후 전국적으로 10개 점포만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의류업계의 ‘애플’을 목표로 실제 애플 스토아는 일본 전역에 10개의 매장만 있어 쇼룸 기능만을 오프라인에서 담당하고 실제 매출은 온라인에 집중해 고정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wws의 재킷은 16,000 + 세금으로 한화 약 18만 원 정도, 바지는 12,000+세금, 한화 약 13만 5천 원이다.
일반적인 의류의 원가율은 20~30% 지만 이 회사는 원가율 약 40% 정도다. 특히 모든 생산 의류의 소재는 ‘얼티맥스’라는 한 가지 소재로 통일함으로써 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정욱 / 프리저널리스트
이들 신형 정장의 특징은 세탁의 편리성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성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적자와 점포 폐쇄를 이어가는 메이저 양복점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뉴 밸런스 재팬’은 일하는 성인의 데일리 웨어 에 주목해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컨셉으로 특히 운동화를 신고 통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디자인적으로나 착용감으로 편안하게 입고 근무할 수 있는 컨셉이다. ‘THE CITY 컬렉션’은 특히 독자적인 4가지 기능성을 자랑한다.
첫 번째는 “신축성”으로 소재의 부드러움과 매끄러움 그리고 360도 모든 방향으로 신축성을 갖추고 있으며 뽀송한 감촉이 피부에 닿는 느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편안한 소재다.,
두 번째 특징은 “발수”로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려도 이를 커버하는 방수 능력이다.
세 번째는 “All 시즌‘ 용도로 1년 내내 착용이 가능하도록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와 두께를 적용하고 있다.
네 번째는 “물 세탁 가능”한 특수 합성 섬유로 가정용 세탁기에서 세탁이 가능하며 구겨지지 않는 특징도 있다. 때문에 기차나 장시간 이동을 수반한 출장 등에 좋다. 디자인 측면에도 5개의 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① STRAIGHT FIT : 스트레이트 피트
너무 가늘지도 굵지도 않은 직선적인 실루엣.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② SKINNY FIT (스키니 피트)
전체적으로 가늘고 날렵한 스키니 실루엣은 몸의 라인에 딱 맞습니다.
③ SLIM TAPERED FIT (슬림 테이퍼드 피트)
허리둘레는 여유가 있어, 무릎 아래에서 가늘고 슬림한 실루엣. 다리라인을 예쁘게 보여준다.
④ WIDE TAPERED FIT (와이드 테이퍼드 피트)
허리둘레부터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도, 무릎 아래는 깔끔한 실루엣.
⑤ CROPPED TAPERED FIT (크롭 테이퍼드 피트)
무릎 아래에서 가는 7부 기장의 실루엣. 봄여름 시즌이나 캐주얼한 스타일.
소비자 가격이 재킷은 세금을 포함해 11,800엔으로 약 12만 원이며 바지는 9,790엔으로 약 10만 원 정도다. 한편 (주) 오아시스 스타일 웨어도 매일 세탁해서 입는 작업복 겸용 정장을 선보였다.
워크 웨어 슈트의 약어인 ‘wws’는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기술직 직원들이 편하게 입고 작업을 하며 고객을 대응할 때도 정장 스타일의 공식적인 복장 역할도 한다는 개념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상황에서 매일 세탁을 해서 입을 수 있는 청결함을 강조했다.
회사의 모회사는 ‘수도공사’를 하는 설비 업체에서 출발한 덕분에 직원들이 작업을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의류회사를 창업했다.
정장을 착용 한 경우에는 작업 시의 신축성과 기능성이 부족하고 작업복을 착용 한 경우에는 고객 대응 시 청결감과 신뢰감이 부족하지만 상황에 따라 옷을 갈이 입는 것은 비효율적인 문제점에서 출발한 신사업이다.
시장에 선보였을 당시 당초 목표의 5배 매상을 올리며 첫해 매출은 1억 엔(약 10억 원)이고 3년째인 올해 매출은 10억 엔(약 1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일본 메이저 신사복 메이커는 모두 적자를 기록하며 점포 수와 직원 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wws는 전년 동월 대비 오히려 매출이 11배가 증가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을 작년 9월 도쿄역 지하에 첫 점포를 오픈했다.
질감을 느끼거나 입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다. 매장 오픈 후 매출은 2 배로 늘었으나 향후 전국적으로 10개 점포만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의류업계의 ‘애플’을 목표로 실제 애플 스토아는 일본 전역에 10개의 매장만 있어 쇼룸 기능만을 오프라인에서 담당하고 실제 매출은 온라인에 집중해 고정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wws의 재킷은 16,000 + 세금으로 한화 약 18만 원 정도, 바지는 12,000+세금, 한화 약 13만 5천 원이다.
일반적인 의류의 원가율은 20~30% 지만 이 회사는 원가율 약 40% 정도다. 특히 모든 생산 의류의 소재는 ‘얼티맥스’라는 한 가지 소재로 통일함으로써 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정욱 / 프리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