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코 아프게 하냐"…코로나 검사 중 난동 부린 40대 남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체채취기가 코에 들어가자
"아프게 했다"며 의료진 향해 폭언
"아프게 했다"며 의료진 향해 폭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검사을 받던 4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A 씨는 수지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A 씨는 검사 도중 검체채취기가 코에 들어가자 "코를 너무 아프게 했다"며 의료진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이 신고를 했고 A 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진단검사 후에는 격리대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간략한 인적사항 조사만 마친 후 귀가시켰다. 추후 A씨를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A 씨는 수지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A 씨는 검사 도중 검체채취기가 코에 들어가자 "코를 너무 아프게 했다"며 의료진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이 신고를 했고 A 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진단검사 후에는 격리대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간략한 인적사항 조사만 마친 후 귀가시켰다. 추후 A씨를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