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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이 경쟁력이다] (23) 소비자 멀티욕구를 충족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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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소비자의 멀티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극장 모양의 식당에서 원형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무대위의 커다란 천에 화가가 그림 그리는 것을 감상한다.
    식사가 끝날무렵 그림도 모두 완성이 되고 손님들은 힘찬 박수로 감사를 표시한다.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으면서 동시에 그림도 감상하는 것이다.
    공연, 게임, 영화, 그림 등을 즐기면서 또는 음악을 들으면서 쇼핑을 하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그날 상영하는 영화에 따라 음식 메뉴를 정하기도 한다. 여기에 음식관련 산업을 디지털화한 읨식배달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다.
    핀란드 볼트라는 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배달하고, 음식점에 도착하기전에 메뉴를 맞춤형으로 선택 주문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에 가보면 카폐형의 화장품 매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카페형의 한식당도 생겨나고 있다.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면서 쇼핑을 즐긴다. 이처럼 상품 쇼핑과 더불어 재미요소를 결합한 복합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개념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는 먹다(eat)와 즐긴다(entertainment)가 합성된 신조어다.

    고객층이 비슷한 멀티형 복합매장도 많이 생기고 있다. 멀티형 복합매장은 고객이 한 매장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게 장점이다.
    치킨과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를 함께 취급하거나 고기류와 꼬치구이 메뉴를 혼합해서 시간대별 타켓층에 따라 매출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팬시.문구매장도 문구나 팬시 품목 외에도 도서나 비디오 대여를 함께 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관공서나 회사의 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이제 하나의 상품을 단순히 쇼핑하는 것만
    원하는게 아니라 한번에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한다. 편의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주는 본능적인 욕구 충족을 원하고 있고,
    기업은 이러한 욕구를 얼마나 잘 맞춰주느냐에 따라 경쟁력이나 매출성과가 달라지고 있다.
    또한 상호 보완적인 제품과 메뉴를 접목해 비슷한 고객층을 상대로 구매 확산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나종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강소기업이 경쟁력이다] (23) 소비자 멀티욕구를 충족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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