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놀아 보세요!
  성공컨설턴트 이내화입니다.


  직장인의 하루를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기상 -> 출근 -> 업무 -> 점심 -> 업무 -> 퇴근 -> 술자리 -> 귀가 이것이 반복이 되면 일상이 따분하고 그냥 보내기 일쑤입니다. 그 렇다면 뭐 좀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요?  아니 이런 패턴 속에서 무엇을 해야 행복해질까요?  여기 당신을 위한 놀이터를 소개합니다.  바로 <지중해> 입니다.

 첫째, 일상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는 일은 어떻게 보면 축복 받은 일입니다.  그런데 축복이 안 되는 건 그 시간을 그냥 때우거나 딴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은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겠지만요.   대략 하루 3시간이면  1주일이면  15시간이고 한 달이면 60시간 정도가 됩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기엔 참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상이 주는 힘은 참으로 큽니다.  오감을 총 동원해서 집중해보면 이 건 성공을 위한 큰 바다 즉 ‘블루 오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션은 늘 펼쳐 있지만  다만 아무나 수영 할 생각을 안 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물론  일상이 너무 힘들어서 출퇴근 시간 대중 교통편 안에서 잠을 자거나 아니면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 등 손 품질하면서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짓(?)이 반복이 되고 습관이 되면  당신의 생각 속에 당당하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손과 발에 군살이 배기듯이 생각에 <비난 비평 불평>의 근육이 자리 잡으면 큰(?) 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형성된 당신 일상은 언젠가 인생의 나이테로 보여 질 것입니다.

 둘째, 책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인문학 강연시장이 대세입니다.  방송이건 오프라인이건 시장마다 인파로 가득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다른 건 몰라도 책을 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면 한 40년 사교육과 학원문화에 익숙해진 탓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남이 정리해 먹여주는 학습 문화에 익숙해져 책도 전문가가 정리해서 알약으로 넣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입니다.    인문학(人文學)을  필자는 인문학(忍問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인내하면서 삶에 질문을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마저도 <빨리빨리> 논리를 가져와   해결하려고 합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요?

 셋째, 신문입니다.

 요즘 신문을 가까이 하는 이들이 드뭅니다.  필자는 6개 신문을 30년 째 구독하고 있습니다.  필자 서재나 집안에 신문이 가득합니다.  왜  이런 짓을 할까요?  신문은 영어로 표현하면 < NEWSPAPER >입니다.   여기서 < NEWS >를 떼어서 보겠습니다. 바로 < North East West South > 라는 의미 즉 <동서남북>이 됩니다.  이 세상 모든 게 담겨 있는 <종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신문을 <국민 교과서> 라고 부릅니다.  학교를 졸업했건 재학 중이 건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매일 매일  새로움으로 가득한 게 <NEWS PAPER> 다.   국민교과서 중 맘에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 중 동 한 매>입니다.   이 다섯 권은 필독서입니다.   이것을 읽고 읽고 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언제가  <일(?)거> 가면서  <일거리>도 찾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대문밖에 있다는  말도 있지만 세상은 신문안에 다 있습니다.

  넷째, 인터넷입니다.  이건 굳이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필자보다 더 잘 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게 <지중해(地中海)> 라는 당신을 위한 바다입니다.  다만 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려면 나름 수영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수영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지중해(知 重 解) 법> 입니다.

  첫째, 지(知)입니다. 바로 <메모>입니다.

 수영으로 따지만 자유형입니다.  아니면 개헤엄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모>라는 영법은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물 위에 뜨면 됩니다.  메모 역시 어떤 제한이 없습니다. 팁을 드리면 < 3A >입니다.  < 3A > 란   ‘Anything,  Anytime, Anywhere’ 를 말합니다.   그냥 때나 장소나 대상 구별 없이 < 닥모 > 기법입니다.  닥치고  메모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보면 물 위에 뜨면서 나름 영법을 체득해갈 것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 닥모 > 역시 하시다보면 나름 기술을 익히시게 됩니다.

  둘째, 중(重)입니다. 바로 <분석>입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메모 등 온갖 자료에 빠지다 보면 헤어나질 못하기 마련입니다.  개헤엄으로만 수영을 하면 뜨는 건 문제가 없는데  영 폼이 날질 않을뿐더러 멀리 나갈 수가 없지요.   그래서 수영도 분석과 해석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해석이라면 지중해에서 생존하는 법이고 나름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일입니다. 

 그러자면 한 두 가지 테마를 잡아 그곳에 집중해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발굴해야 합니다.  구슬도 꿰매야 보석이 되듯이 <나만의 영법>을 키워야 합니다.   연필 많다고 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게 중심을 더 주시고 부단히 한 우물을 천착해가보시는 겁니다.

  셋째, 해(解)입니다. 바로 <가공>입니다.

  이제 물에 뜨기도 하고 제법 수영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나름 영법도 익혔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체득하게 됐습니다.  메모나 읽은 책이나 경험한 것을 가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대개 이 부분에서 좌절합니다.   더 이상 진전이 없기 때문이지요.   종국에 그냥 메모고 그냥 자료일뿐 입니다.

  그러나 고수들을 이것을 갖고 나름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지요.  가공 기술을 익혀서즉 커피라면   그곳에 브랜드를 붙이는 작업을 합니다.   즉 자신의 가공력으로 <플랫폼>과 <알고리즘>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루 이틀 사이에 되는 건 아닙니다. 사실 수영장과 바다에서 수영하는 건 사뭇 다릅니다.   이제 수영장에서 벗어나 바다로 가는 일입니다.  바로 <지중해>입니다.  처음에 두렵겠지만 이것도 한 두 번 하다보면 몸이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어느 덧 한 해가 또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가 가기  전에 당신이 헤엄치고 놀 <지중해>를 들러보시고  새해엔 그곳에서 놀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5대양으로 힘차게  헤엄쳐 나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지식, 지혜, 트렌드, 통찰, 예견, 융합 같은 지식 거리를 잡아가면서 인생을 탐험해가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좀 더 깊은 Deep Ocean(심해)으로 들어가서   Deep Learning(심습)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삶의 깊이도  제법 깊어 질 것입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지중해 탐험대장입니다.

오늘의 성공 포인트!  “지중해에서 놀아 보세요.”

오늘도 富라보! My Life! 입니다. ⓒ이내화2171215(cr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