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4) 올바른 양을 연습해라

많은 골퍼들이 연습은 언제해야 되고,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들을 하신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연습을 할 수 있다면, 많이 연습하는 것이 골프에 도움이 된다. 연습시간을 결정하는데에 있어서는 목표를 성취하는 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실력이 향상됐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골프에 필요한 연습의 양을 정하는데 있어서는 첫째, 연습시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성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가 220M를 치기 위해 노력하는 골퍼는 220M를 연속적으로 5개이상 이어졌을때까지 연습을 한다고 정했다면, 연습시간에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둘째, 연습시간을 설정하는 것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다른 생각을 하면서 그곳에 신경이 쓰면 골프연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연습의 학습 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또한 업무가 많았던 날에도 피로도가 많이 쌓여 집중력이 높지 않게 된다. 그리고 연습하기 싫은 날에도 집중력은 떨어지기는 마찬가지다.

연습량을 조절함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1. 골퍼가 잘 되지 않아서 좌절하거나 낙담하는 수준이 높은 경우
2. 신체적 피로가 골프스윙에 저해가 될 정도가 된 경우
3. 부상의 위험을 가중시킬수 있는 정도의 피로누적이 쌓인 경우

이런 경우에는 연습의 양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연습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면,

성인은 약 1-2시간 정도가 적당하고, 유소년은 1시간 이내가 좋다.  이는 연습을 하는 동안 신체적 피로가 골프스윙을 저해하거나, 골프기술을 학습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연습의 시간을 조절할때는 골퍼들이 목표의 갯수와 목표를 성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루에 몰아서 연습을 많이 하는 경우보다는 연습을 매일 꾸준히 시간을 정해놓고 연습하는 것이 연습의 효과를 증대시켜준다.

자신의 상황에 맞도록 연습시간을 정하는 것이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