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투자의 기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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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건강검진 결과표에는 몇 년 전부터 항상 고정적으로 나오는 표현이 있다.
‘복부비만’,’과체중’….
나이가 들어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치부하지만 그래도 영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자주 아내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곤 한다.
‘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어..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먹는 양도 줄이고 지금부터 10Kg을 빼고야 말겠어’
처음에는 기대 어린 눈으로 필자를 바라보던 아내도 서서히 이러한 결심이 자주 무너지고 또 새로운 결심으로 이어지면서 이제는 반신반의(半信半疑) 아니, 믿지 않는 눈치이다.
오히려 살 뺀다는 얘기는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고는 한다.아내가 이러한 핀잔을 줄때의 필자의 모습을 보면 일면 이해가 가기는 한다.
남는 음식이 아까워 다 먹어치우자는 표현을 하면서 수저를 못 놓는다거나 늦은 저녁시간에 약간의 허기로 냉장고를 뒤지면 간단히(??) 먹거리를 찾는다거나 아침마다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거의 못하고 있다거나 여하튼 살빼는 것과는 거리가 먼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서점에 가면 몇 주만에 몇 Kg을 감량한다거나 확실한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광고하면서 많은 책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직도 수 백만명의 비만자들이 버젓이 살고 있고 살 빼는것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무엇보다 기본을 지키지 못해서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일단 먹는 양을 과연 줄이고 있는지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고 있지는 않은지,달고 고칼로리의 간식이나 식품을 수시로 먹고 있는건 아닌지를 생각해보자.
아마도 고개가 숙여지는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투자에 있어서도 위험하고 잃을만한 투자를 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한다거나 원금손실을 회피하고 싶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 투자가들이 많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성공투자의 원칙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눈앞의 수익을 쫓거나 위험을 못보고 객관성이 결여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방법이 식단조절과 적당한 운동이라는 누구나 아는 원칙이지만 실제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드문 것처럼 투자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다 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렇다면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역시 ‘포트폴리오 원칙’을 지키자 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유동성을 모두 감안한 수익추구 + 분산투자의 실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종목의 분산으로 주식과 부동산,채권이나 금융상품으로의 분산과 함께 단기,중기,장기의 기간분산과 고위험 고수익,저위험 저수익의 다양한 분산의 방법을 통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낮은 위험을 추구하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겠다.
두 번째는 ‘롤러코스트에서 내려오자’이다.
시장의 등락이 심한 요즘에는 가급적 시장에서 머뭇거리면 안된다.바로 내려왔다가 어느 정도 롤러코스트의 경사가 완만했을 때 다시 들어가는 전략이 중요하다.
꽤 괜찮은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지만 실제 하락세가 커서 수수료를 빼면 남는게 없는 경우는 투자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지난 2월초와 최근에 까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장의 큰 하락을 보여주었다.
겉으로는 북미핵폐기 회담에 남북한의 화해분위기와 기업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라는 식의 기사로 인해서 시장의 상승세를 예상하기고 하지만 그 사이사이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문제로 인하여 완만한 시장이 롤러코스트가 되는 것이다.
이렇나 급경사를 잠시 피하는것도 투자의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마지막으로는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자는 것이다.
들어갈때는 당연히 시장이 하락한 저점이겠지만 나올때를 못 맞춰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똑 같은 시기에 들어갔지만 나오는 시기에 따라서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잊지말고 나만의 수익률 구간을 정해서 적당한 수익을 실현시키는 전략도 함께 진행해야 하겠다.
이외에도 목표를 정해서 목표별로 투자 주머니를 별도로 만든다거나 비용을 감안한 총수익률 개념으로 시장을 봐야 한다거나(특히 부동산의 경우 더욱 그렇다) 시장보다는 개별 종목위주로 보자는 식의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가급적 원칙을 따라는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요즘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복부비만’,’과체중’….
나이가 들어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치부하지만 그래도 영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자주 아내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곤 한다.
‘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어..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먹는 양도 줄이고 지금부터 10Kg을 빼고야 말겠어’
처음에는 기대 어린 눈으로 필자를 바라보던 아내도 서서히 이러한 결심이 자주 무너지고 또 새로운 결심으로 이어지면서 이제는 반신반의(半信半疑) 아니, 믿지 않는 눈치이다.
오히려 살 뺀다는 얘기는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고는 한다.아내가 이러한 핀잔을 줄때의 필자의 모습을 보면 일면 이해가 가기는 한다.
남는 음식이 아까워 다 먹어치우자는 표현을 하면서 수저를 못 놓는다거나 늦은 저녁시간에 약간의 허기로 냉장고를 뒤지면 간단히(??) 먹거리를 찾는다거나 아침마다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거의 못하고 있다거나 여하튼 살빼는 것과는 거리가 먼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서점에 가면 몇 주만에 몇 Kg을 감량한다거나 확실한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광고하면서 많은 책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직도 수 백만명의 비만자들이 버젓이 살고 있고 살 빼는것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무엇보다 기본을 지키지 못해서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일단 먹는 양을 과연 줄이고 있는지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고 있지는 않은지,달고 고칼로리의 간식이나 식품을 수시로 먹고 있는건 아닌지를 생각해보자.
아마도 고개가 숙여지는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투자에 있어서도 위험하고 잃을만한 투자를 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한다거나 원금손실을 회피하고 싶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 투자가들이 많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성공투자의 원칙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눈앞의 수익을 쫓거나 위험을 못보고 객관성이 결여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방법이 식단조절과 적당한 운동이라는 누구나 아는 원칙이지만 실제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드문 것처럼 투자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다 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렇다면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역시 ‘포트폴리오 원칙’을 지키자 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유동성을 모두 감안한 수익추구 + 분산투자의 실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종목의 분산으로 주식과 부동산,채권이나 금융상품으로의 분산과 함께 단기,중기,장기의 기간분산과 고위험 고수익,저위험 저수익의 다양한 분산의 방법을 통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낮은 위험을 추구하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겠다.
두 번째는 ‘롤러코스트에서 내려오자’이다.
시장의 등락이 심한 요즘에는 가급적 시장에서 머뭇거리면 안된다.바로 내려왔다가 어느 정도 롤러코스트의 경사가 완만했을 때 다시 들어가는 전략이 중요하다.
꽤 괜찮은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지만 실제 하락세가 커서 수수료를 빼면 남는게 없는 경우는 투자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지난 2월초와 최근에 까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장의 큰 하락을 보여주었다.
겉으로는 북미핵폐기 회담에 남북한의 화해분위기와 기업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라는 식의 기사로 인해서 시장의 상승세를 예상하기고 하지만 그 사이사이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문제로 인하여 완만한 시장이 롤러코스트가 되는 것이다.
이렇나 급경사를 잠시 피하는것도 투자의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마지막으로는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자는 것이다.
들어갈때는 당연히 시장이 하락한 저점이겠지만 나올때를 못 맞춰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똑 같은 시기에 들어갔지만 나오는 시기에 따라서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잊지말고 나만의 수익률 구간을 정해서 적당한 수익을 실현시키는 전략도 함께 진행해야 하겠다.
이외에도 목표를 정해서 목표별로 투자 주머니를 별도로 만든다거나 비용을 감안한 총수익률 개념으로 시장을 봐야 한다거나(특히 부동산의 경우 더욱 그렇다) 시장보다는 개별 종목위주로 보자는 식의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가급적 원칙을 따라는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요즘이라는 것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