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생활 4년만에 찾았다. 평소 많이 지나다녔지만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뭔가 도쿄스럽지 않은 어색함. 하지만 경내를 들어갔을때 편안함은 전통적인 한국이나 일본의 절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 서양의 배낭 여행객들은 경내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나 역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떠올랐다.

고대 인도불교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한 츠키지 혼간지도쿄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지만 아사쿠사에 비해 인적은 드문 편이다역사를 거슬러 오르면 에도시대 건립됐으나 대 화재로 소실 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 1934년 도쿄제국대학 공학부교수(현 도쿄대이토 주타에 의해 설계됐다건너편은 츠키지시장이었으나 장내시장이 토요스로 이전해 인적이 더 드물 것 같다.
도쿄 여행 중 30분 정도 시간을 할애해 건축 감상 및 명상하기에 좋다입장료는 없으며 실내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도쿄에서 기도하라!
3T / kimjeonguk.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