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어를 만나다] 시험 영어, 영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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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영어, 영어 시험
영화 [The School Of Rock]에서 만난 영어 표현들 영화 [School of Rock]에서 음악 교사인 ‘잭 블랙’은
학생들에게 ‘시험’ 따위는 잊고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시험’을 잊고 살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험’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시험은 examination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exam이라고 하고요.
그래서 ‘중간고사’는 midterm exam,
그리고 ‘기말고사’는 final exam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의 ‘쪽지 시험’처럼 예고 없이 보는 시험은
pop quiz라고 한답니다.
Test에도 ‘시험’ 혹은 ‘실험’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take a test는 ‘시험을 치르다’라는 뜻이고,
pass a test는 ‘시험에 합격하다’,
반대로 fail test는 ‘시험에 떨어지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run a blood test(혈액 검사를 하다)처럼
‘~ 검사를 하다’라고 할 때,
run이란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
텝스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언제나 그렇듯 단어는 꼭 덩어리째 문장 속에서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부정행위’를 커닝이라고 하는데,
cunning은 ‘교활한’이란 뜻이랍니다.
물론 부정행위를 하는 사람이 교활한 것은 맞지만,
‘커닝 페이퍼’는 잘못된 표현으로
cheat sheet이란 표현을 쓰는 게 좋습니다.
cheat에 ‘속이다, 사기치다’라는 뜻이 있거든요.
그래서 He cheated on the test는
‘그는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라는 뜻이랍니다.
끝으로 ‘쑤셔 넣다, 억지로 밀어 넣다’라는 뜻을 가진 cram이
‘벼락치기를 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답니다.
말 그대로 시험 볼 내용들을
급하게 머릿속에 쑤셔 넣는 느낌이지요.
그래서 cram math for the examination이라는 표현은
‘수학시험 공부를 벼락치기로 하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academy란 단어를 쓰는 학원은
영어권에서는 cram school
혹은 ‘hagwon(학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학원’과 같은 개념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hagwon이라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거나,
주입식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cram school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수업을 할 때마다, 제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시험에 나올 내용들을 달달 외우게 하고 있는지
반성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내년 3월에 전국 초/중/고 텝스 경시대회가 시행되는데
예선은 텝스 점수로
그리고 서울대에서 치르는 본선은
TEPS+Writing 시험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텝스 경시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닌
깊이 있고 살아있는 진짜 영어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영화 [The School Of Rock]에서 만난 영어 표현들 영화 [School of Rock]에서 음악 교사인 ‘잭 블랙’은
학생들에게 ‘시험’ 따위는 잊고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시험’을 잊고 살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험’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시험은 examination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exam이라고 하고요.
그래서 ‘중간고사’는 midterm exam,
그리고 ‘기말고사’는 final exam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의 ‘쪽지 시험’처럼 예고 없이 보는 시험은
pop quiz라고 한답니다.
Test에도 ‘시험’ 혹은 ‘실험’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take a test는 ‘시험을 치르다’라는 뜻이고,
pass a test는 ‘시험에 합격하다’,
반대로 fail test는 ‘시험에 떨어지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run a blood test(혈액 검사를 하다)처럼
‘~ 검사를 하다’라고 할 때,
run이란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
텝스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언제나 그렇듯 단어는 꼭 덩어리째 문장 속에서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부정행위’를 커닝이라고 하는데,
cunning은 ‘교활한’이란 뜻이랍니다.
물론 부정행위를 하는 사람이 교활한 것은 맞지만,
‘커닝 페이퍼’는 잘못된 표현으로
cheat sheet이란 표현을 쓰는 게 좋습니다.
cheat에 ‘속이다, 사기치다’라는 뜻이 있거든요.
그래서 He cheated on the test는
‘그는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라는 뜻이랍니다.
끝으로 ‘쑤셔 넣다, 억지로 밀어 넣다’라는 뜻을 가진 cram이
‘벼락치기를 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답니다.
말 그대로 시험 볼 내용들을
급하게 머릿속에 쑤셔 넣는 느낌이지요.
그래서 cram math for the examination이라는 표현은
‘수학시험 공부를 벼락치기로 하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academy란 단어를 쓰는 학원은
영어권에서는 cram school
혹은 ‘hagwon(학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학원’과 같은 개념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hagwon이라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거나,
주입식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cram school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수업을 할 때마다, 제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시험에 나올 내용들을 달달 외우게 하고 있는지
반성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내년 3월에 전국 초/중/고 텝스 경시대회가 시행되는데
예선은 텝스 점수로
그리고 서울대에서 치르는 본선은
TEPS+Writing 시험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텝스 경시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닌
깊이 있고 살아있는 진짜 영어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