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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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2명 늘어난 42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84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각종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등을 고리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