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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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411명)의 13.1%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6명을 기준으로 보면 17.6%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 54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31명, 경기 19명, 인천 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6곳, 경기 71곳, 인천 6곳 등 총 10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날 하루 총 3만177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