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크 이유 있었네'…파값 3배·사과값 2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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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16개월래 최고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1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85(2015년 100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전년비 상승률은 2018년 10월(2.1%) 후 가장 높았다. 전월 대비로는 0.8%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로 통상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그만큼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V용 액정표시장치(LCD)와 노트북용 액정표시장치도 각각 46.1%, 12.9% 상승했다. 수출이 늘면서 항공화물 운송료는 69.4%, 국제항공여객료는 5.7% 뛰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