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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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과 유흥시설, 목욕탕 세 곳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결고리가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거제시 유흥업소 및 기업 관련' 사례에서 이날 0시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총 157명이다. 이 가운데 대우조선 관련 확진자가 95명이다.

방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목욕탕, 기업, 유흥시설 관련 사례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면서 "유흥시설에서 목욕탕 및 직장으로, 또 가족 및 지인으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