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메리츠증권 대구금융센터 1지점 지점장.(사진=메리츠증권)
이재은 메리츠증권 대구금융센터 1지점 지점장.(사진=메리츠증권)
"냉철한 시황 판단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 제27회 한경 스타워즈' 상반기 대회에 출전하는 메리츠증권 이재은 대구금융센터 1지점 지점장은 25일 이같은 참가 포부를 밝혔다.

증권업계에서 15년 간 근무한 이 지점장은 올 상반기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문화의 변화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는 점차적인 기업 실적 개선을 기대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의 변화에 순응하며 상황에 맞는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며 "내수소비주와 일부 성장주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며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2021 제27회 상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1개월에 3만 3000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