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대출 6개월 연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은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자금사정이 팍팍해진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같은 제도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은행 등 금융회사에 연 0.25%의 초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 한도는 각각 3조원(업체당 3억원), 13조원(업체당 5억원)이다.
한은의 금융지원으로 은행의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연평균 대출금리(1월 중 신규 취급액, 시중은행 4곳 기준)는 0.26∼1.2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