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에 대한 임상 2a상에 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상 2a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임상시험 기관들로부터 승인을 받는 대로 순차적으로 대상자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자원자 120명을 대상으로 투여 후 8주 동안 추적관찰을 진행해 중간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진행한 임상 1상 시험 대상자들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해 추적관찰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해 내달께 중간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