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 내달 1일 개관…최대 50% 할인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영암몰'을 4월 1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종전의 중개장터 형식으로 운영해오던 '기찬들 쇼핑몰'을 새롭게 정비, 소비자가 상품을 바로 구매하고 결재가 가능하도록 구성함과 동시에 리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기찬들영암몰'은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기간(4월 1∼16일)에 바이럴 마케팅, 기획전, 특별전 운영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암군 농특산물의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암몰 개관기념 통 큰 할인! 봄맞이 최대 50% 할인해봄'이란 주제로 영암몰 내 모든 상품에 대해 최소 10%,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영암 농특산물을 판다.

4월 5·12·19일에는 원데이 추가 행사로 배, 고구마, 사골 등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구매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 1등 영암쌀 50kg, 2등 영암쌀 30kg 등 총 156명에게 영암쌀 1t을 주는 구매왕 이벤트도 한다.

5∼6월에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7월 멜론 특별전, 9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 내달 1일 개관…최대 50% 할인
10월 무화과, 11월 영암 명품쌀, 12월 김장김치 특별전도 펼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온·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영암의 농산물인 달마지쌀 골드, 무화과,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매력한우 등이 대한민국의 대표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암 우수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암몰을 운영하게 된 만큼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과 판로망을 연계하고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