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세훈, 文정권 심판한다? 서울시장이 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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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이 시장되면 서울시민께 이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론을 들고나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겨냥해 "임기 1년짜리 서울시장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25일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 타워 앞에서 열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유세 출정식 자리에 참석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것은 정부와 싸움만 하면서 1년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일만 해도 모자랄 판에 서울시를 어떻게 만들겠단 것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가 좋은지 뒤가 좋은지 서울시민이 선택해주길 바란다. 이와 함께 지도자는 흠이 없어야 한다"면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박영선이 시장이 되어야 공직사회 맑아지고, 투명해진다. 결론은 박영선"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낙연 위원장은 "박영선은 내곡동의 땅 없다. 내곡동 땅으로 36억원 번 적 없다. 그런 일로 해명할 때마다 왔다 갔다 거짓말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낙연 위원장은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자영업자께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하겠다고 했고, 중소기업 수출 동향 보고 받아야 한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년회도 직접 참석한다고 했다"면서 "이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서야 안도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박영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영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영업자 매출 피해 보전 등을 맡았던 중기부 장관이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를 설득해 지원을 받을 사람"이라면서 "박영선은 서울시민께 이익"이라고 역설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박영선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구상, 전략 등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하도 제가 알 수 없는 주문을 많이 하는데 이분의 구상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거듭 역설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그는 25일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 타워 앞에서 열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유세 출정식 자리에 참석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것은 정부와 싸움만 하면서 1년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일만 해도 모자랄 판에 서울시를 어떻게 만들겠단 것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MB 시절 회귀 안돼…결론은 박영선"
이낙연 위원장은 "이번 선거 후보 잘 골라야 한다. 어떤 사람(오세훈 후보 지칭)은 자신이 서울시장을 하던 때로 돌려놓겠다고 한다"면서 "어찌 서울시를 앞으로가 아닌 10년 전 이명박 대통령 시절로 돌려놓겠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이어 "앞으로가 좋은지 뒤가 좋은지 서울시민이 선택해주길 바란다. 이와 함께 지도자는 흠이 없어야 한다"면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박영선이 시장이 되어야 공직사회 맑아지고, 투명해진다. 결론은 박영선"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낙연 위원장은 "박영선은 내곡동의 땅 없다. 내곡동 땅으로 36억원 번 적 없다. 그런 일로 해명할 때마다 왔다 갔다 거짓말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박영선은 깨끗하다…미래로 나아갈 사람"
더불어 그는 "박영선을 모르는 시민들께 짧게 설명하겠다. 서울시장 출마를 빨리해달라고 당에서 계속 바랐다"면서 "통 사정을 했는데도 꼼짝도 안했다. 자신이 마무리 지어야 할 세 가지 일이 있다고 하면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낙연 위원장은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자영업자께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하겠다고 했고, 중소기업 수출 동향 보고 받아야 한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년회도 직접 참석한다고 했다"면서 "이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서야 안도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박영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영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영업자 매출 피해 보전 등을 맡았던 중기부 장관이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를 설득해 지원을 받을 사람"이라면서 "박영선은 서울시민께 이익"이라고 역설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박영선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구상, 전략 등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하도 제가 알 수 없는 주문을 많이 하는데 이분의 구상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거듭 역설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