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연기 나서 가봤더니…불에 탄 70대男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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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11시 37분께 익산시 함라면 야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전북소방본부와 익산경찰서 등에 접수됐다. 불은 1000㎡의 잡목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와중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야산 묘지 인근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신상 파악 중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5일 오전 11시 37분께 익산시 함라면 야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전북소방본부와 익산경찰서 등에 접수됐다. 불은 1000㎡의 잡목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와중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야산 묘지 인근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신상 파악 중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