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마트 선박으로 해양관광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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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을 울산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해 해양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고 25일 발표했다.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은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건조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2022년 10월 건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선박에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저감 친환경 기술, 자율운항, ICT 융합 등이 적용된다.
울산시는 선박을 해양풍력단지, 울산연안 등에서 운항하며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 선내에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 수중 사파리 투어’, 5m 높이 화면에 구현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 전면 디스플레이에 고래를 출연시켜 승객들과 교감하도록 하는 ‘디지털 고래친구’ 등 콘텐츠 20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류지에 정박했을 때는 선상 카페로 활용하고 야간 선박 라이팅(조명) 쇼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울산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한다.
울산시는 스마트 선박 접안시설인 계류지 위치 선정을 위한 공모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은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건조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2022년 10월 건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선박에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저감 친환경 기술, 자율운항, ICT 융합 등이 적용된다.
울산시는 선박을 해양풍력단지, 울산연안 등에서 운항하며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 선내에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 수중 사파리 투어’, 5m 높이 화면에 구현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 전면 디스플레이에 고래를 출연시켜 승객들과 교감하도록 하는 ‘디지털 고래친구’ 등 콘텐츠 20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류지에 정박했을 때는 선상 카페로 활용하고 야간 선박 라이팅(조명) 쇼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울산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한다.
울산시는 스마트 선박 접안시설인 계류지 위치 선정을 위한 공모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