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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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 뉴욕주에서 기호용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 주 상원의 리즈 크루거 재정위원장이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법안을 다음 주 의회에 제출한다.

이 법안에는 만 21세 이상 성인이 약 85g까지 대마초를 소지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뉴욕주 거주자에게는 자신이 사용할 대마초를 재배하는 것도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법이 시행되면 뉴욕은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되는 15번째 주가 된다. 단번에 미국 내 최대 대마초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