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휴원 이후 128일 만에 정상 운영
서울 시내 어린이집 내달 1일 일제히 문 연다
서울 시내 국공립·민간·직장 어린이집이 다음 달 1일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예정대로 재개원이 이뤄지면 지난해 11월 24일 휴원 조치 이후 128일 만이다.

다만 휴원 기간에도 긴급돌봄 등으로 등원율이 87%에 이르는 상태였다.

시는 개원에 앞서 모든 보육교직원과 재원아동 가구당 1인이 선제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개원 후에는 외부 강사를 통한 특별활동을 허용하되 강사는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휴원 장기화로 가중됐던 보호자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