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 특집 다큐 'K-Innovation' 해외 방영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 근)은 창립 3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터리로 한국을 알리는 'K-Innovation'을 제작해 아리랑TV에서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 혁신 키워드로 'IT(정보기술), 빨리빨리, K-팝'을 선정해 29일부터 31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한다.

1부는 'IT 강국의 비밀'로 IT 인프라와 게임산업,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스마트한 한국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을 소개하고, 2부는 '빨리빨리 문화'로 일컬어지는 한국인 특유의 속도 중시 성향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매력임을 알린다.

'K-팝 성공신화의 비밀'을 주제로 한 3부에서는 1990년대 1세대 아이돌 탄생기부터 싸이 열풍, BTS(방탄소년단) 신드롬까지 K-팝의 성공비결을 파헤친다.

아리랑TV 월드와 코리아 채널, 미국 UN본부 인하우스 채널로 해외에 방영되며 KF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이 근 이사장은 "외국인에게 한국은 스마트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나라라는 인식이 강한데 세계적 트렌드인 혁신 키워드를 중심으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도자'(First Mover)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