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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국부펀드, 브라질에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 승인 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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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확보 급해 승인 가능성 클 듯…구매계약은 이미 체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가 브라질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재요청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RDIF는 이날 브라질 제약사 우니앙 키미카를 통해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 승인을 다시 요청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 승인 요청 사실을 확인하면서 결과가 나오는 데 1주일∼열흘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사망자 급증으로 백신 확보가 급한 상황이어서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여러 나라가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러 국부펀드, 브라질에 스푸트니크V 긴급사용 승인 재요청
    RDIF는 지난 1월 중순에도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으나 국가위생감시국은 3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는 등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거부한 바 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V의 예방효과가 입증되면서 각국이 구매 의사를 밝히자 상황은 달라졌고, 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지난달 초 브라질 언론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정부가 구매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다른 나라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압박을 가했다.

    이후 보건부는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개발하고 브라질 제약사 우니앙 키미카가 수입하는 스푸트니크V와 인도의 백신 코박신에 대해 입찰 절차를 면제하기로 한 데 이어 스푸트니크V 1천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브라질 북동부 지역 주지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3천7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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