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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文, 고용·부동산 악화시킨 '실패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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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평균 집값 10개월만에 1억원 상승 (사진=연합뉴스)
    서울 평균 집값 10개월만에 1억원 상승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더니 일자리 못 만들고 주택가격 올린 건 대역죄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성동구 유세에서 "'중증 치매 환자'라고 비유법을 쓰면 망언이라고 하니 직설적으로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후보는 문 대통령이 고용과 분배, 부동산 시장을 악화시켰다며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일자리 못 만들고, 빈부격차 해소 못 하고, 주택가격 오른 건 천추에 남을 큰 대역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4년 동안 국민 전체를 가난하게 만든 데 대해 반성하는 걸 본 적이 있나"라고 직격했다.

    앞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수도권 집값은 박근혜 정부 후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그 원인은 2014년 말 새누리당이 주도해서 통과시킨 부동산 3법, 이른바 '강남특혜 3법'"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이어 "이 법 통과로 강남 발 집값 폭등은 시작됐다. 말이 부동산법이지, '강남 부자 돈벼락 안기기'였다"며 "30년 이상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가진 국회의원은 21명으로 전원 새누리당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여권에서는 잇따라 반성과 사과를 화두로 들고 나섰다.

    특히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이후 민심이 싸늘해지자 이에 대한 ‘겸허한 반성’과 ‘과거로부터의 단절’을 강조하고 있다.

    진성준 박영선 후보 캠프 전략기획위원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더 책임있게 낡고 부패한 과거와 단절하라는 매서운 질책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잘못은 통렬히 반성하고 혁신하며 미래를 다부지게 개척하겠다"며 "절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을 뵙겠다. 국민 여러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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